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기여 약속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은 제4대 원장으로 임은경 원장이 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에 관한 사업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사업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신임 임은경 원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8년 동안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국가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5년도부터 국무조정실 산하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정부업무평가 국정과제평가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식품안전·안심을 위한 정책에 참여해 왔다.

임은경 원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고 안전을 넘어 안심을 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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