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301개 기업 조사-인력·투자 현황 등 상세 담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건기식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현황을 총망라한 ‘2020 건강기능식품 산업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30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수록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향후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간됐다.

보고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체의 일반 현황을 총자본, 종사자 수, 소재지, 사업체 상장·지정 여부 등의 기준을 들어 상세히 분석했다.

이외에도 업체의 인력 및 투자 현황, 타 기관과의 협력관계 등에 대한 설문도 진행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도 높아졌다”라며, “이번 보고서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 방안 마련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임원사 3권, 회원사 1권)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비회원사의 경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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