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질병관리청의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

국가손상감시사업인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예수병원 의무기록과는 2006년부터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하여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가단위의 대표성 있는 보건통계 생산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만성질환관리 및 손상예방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2015년 12월에도 금번 수상과 동일한 부문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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