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제공에 힘쓰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전경

예수병원 응급센터는 2019년 9월 1인 고압산소 치료기 2대를 도입하여 전북 최초로 고압산소치료설비를 도입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뿐만 아니라 여러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365 24 야간 아동 응급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제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더욱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소아 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지원 후 선정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전라북도민의 응급의료에 도움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첨단 장비와 의료진, 넓고 쾌적한 소아전문 응급 진료환경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만족도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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