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주 예수병원은 1월 4일 오전 7시 50분에 2021년 시무예배를 예년과 달리 유투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진행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희망을 가질 때’라는 설교로 시작된 시무예배에서 김철승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 년간 ‘Patient 1st’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의 편의시설 증진, 환경개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여 환자들과 주변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병원에 대한 환자들과 직원들의 사랑 덕분이다. 2021년은 ‘Great Again’이란 슬로건으로 계속해서 환자중심, 진료중심, 선교중심의 병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병원에 대한 신뢰와 병원의 명성은 환자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환자를 섬기는 마음, 고아와 과부와 환자를 보고 가슴 아파했던 예수님의 그 전인치유의 마음을 본받아 2021년 한 해도 환자와 함께 치열하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윤용순 기획조정실장의 2020년 사업실적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예수병원 전 직원이 2021 신축년 새해 업무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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