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사진>이 신축년 새해와 함께 제52대 약학회 출범을 알렸다.

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1946년에 창립한 약학회는 지난 75여년간 학술적 전통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1년은 ‘K-Pharm을 선도하는 대한약학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제적 학회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약학대학 통합 6년제 학제개편과 약사직능의 다양성 요구, 제약바이오산업의 뉴패러다임 선도 경쟁, 미래형 Health Science 모델 구축과 같은 시대적 사명과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고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COVID-19 pandemic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K-Pharm을 선도하는 약학회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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