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환경에서 비대면 교육자료 추가 제공으로 교육극대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식생활 정보제공을 위해 ‘튼튼 먹거리 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식약청, 튼튼 먹거리 탐험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에 248회(‘19년 245회) 방문하여 총 3,371명이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1회 30명이 손씻기부터 음식물 섭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15명 이내로 제한하면서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요령 ▲생활 속 나트륨 줄이기 ▲탄산음료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 줄이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교육 등이다.

비대면 교육은 광주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월 10~15개 기관을 선정하여 교육동영상과 조리실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교육동영상에 따라 식품꾸러미를 이용하여 영양, 위생교육을 스스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광주식약청은 이러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와 같은 체험교실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체험교실과 함께 비대면 교육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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