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바이오업계 관계자 90여 명 강연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이 ‘무관중 온라인’ 행사로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리드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종합 컨벤션으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민첩성”이라며 “바이오기업 또한 코로나19 검사키트와 백신 개발을 넘어서서, 한국의 뛰어난 IT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사전등록에 국내외 바이오업계 관계자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총 3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파트너링은 신청건수가 약 1,000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파트너링에는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10개국에서 64개 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중이다.

개막식 이후 3일간 이어지는 16개의 세션에서는 총 90여명의 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션별 정보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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