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톤 플라스틱 원료 절감-폐기물 722톤 줄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Nature to Nature’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Nature to Nature’는 CJ그룹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토대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실현하는 이번 보고서의 핵심 지향점이다.

보고서에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친환경 원재료 60만톤 구매 등) △환경친화적 변화(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CO2 978톤 감축 등) △글로벌 성과(해외 바이오 생산기지 11개 구축 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됐다.

무엇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에 대한 성과가 도드라졌다.

지난해 햇반 및 양념장 용기, 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되는 약 551톤의 플라스틱 원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약 3,673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자원 순환 활동으로 연간 약 722톤의 폐기물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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