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일간보사·의학신문' 공동, 의료기관 의료폐기물 교육 활용

사진을 클릭하면 [채널의]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일간보사·의학신문'(회장 박연준)이 공동으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은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장이 제한적인데도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해마다 늘어나 분리배출을 통해 실제 의료폐기물을 줄여야 한다는 현실적인 필요성 때문에 제작됐다.

우선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일회용기저귀 배출방법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즉 감염성 환자는 의료폐기물로 관리하고, 감염성이 없는 환자가 배출한 일회용 기저귀는 일반폐기물로 구분 관리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은 갈수록 늘어나는 의료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의료진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발생량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담았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용기, 환자복, 병원용품 등의 폐기물이 상황에 따라 의료폐기물이 되기도 하고, 일반폐기물이 되기도 하는 사례를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일간보사-의학신문'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동영상을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