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균일한 인체친화적 표면 구형구축·이중피막 부작용 최소화, 폭 넓은 옵션 맞춤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바이오 조직공학 전문 기업 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의 유방보형물 ‘벨라젤(BellaGel)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Bella’와 실리콘겔의 ‘Gel’에서 따온 이름이다.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부위로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라인은 예로부터 여성미의 대표적인 조건으로 꼽혀왔다.

벨라젤 마이크로 전시 사진

최근에도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가 선호되면서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만들기 위해 가슴확대수술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방보형물 또한 보다 진보된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타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전세계 유방보형물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국내는 약 450억원에 달한다.

최근 유방확대술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과거 가슴성형의 주목적이 사이즈를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개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모양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고 있으며, 유방보형물 역시 이에 맞춰 충전재와 모양, 표면 재질 등이 수차례 발전을 거듭해왔다.

유방보형물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 텍스처,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은 세밀하고 균일한 표면으로 구형구축과 이중피막 등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서 사용되는 마이크로텍스처 유방보형물은 한스바이오메드의 ‘벨라젤 마이크로’가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유방보형물 중 최초로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4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5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구현한 ‘벨라젤 마이크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2017년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마이크로텍스처 표면의 ‘벨라젤 마이크로’를 출시했다. '벨라젤 마이크로'는 브랜드명에 마이크로텍스처를 표현하는 ‘마이크로’의 합성어로, 기존 보형물 대비 미세하고 부드러운 표면 입자를 가져 체내 조직과 친화성을 높인 마이크로텍스처 강점을 담아낸 네이밍이다.

벨라젤 마이크로 패키지

‘벨라젤 마이크로’는 점탄성이 우수한 코헤시브 실리콘겔을 100% 충전해 수술 후 신체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모양 변화와 함께 실제 가슴과 유사한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한다. 또한 고탄성ž고강도의 5겹 레이어 층으로 구성된 외피(Shell)로 수술 시 최소 절개가 가능함은 물론, 보형물의 변형과 파열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0월 국내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새롭게 추가한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을 선보였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라인’은 보형물의 지름, 돌출정도, 부피를 조화롭게 구성한 5가지 라인(Low, Special Medium, Medium, High, Ultra High) 신규격이다.

이로써 벨라젤 마이크로는 보다 더 다양한 옵션의 사이즈 제공을 통해 체형에 따른 보형물 선택이 쉽고 편리하며, 총 100여종에 달하는 세분화된 사이즈로 작은 흉곽, 비대칭 가슴 등에도 적합한 유방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스바이오메드가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벨라젤’을 출시한 이후 해외 기업이 독식하고 있던 국내 유방보형물 시장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벨라젤의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이제는 글로벌 기업의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오는 2019년까지 벨라젤이 국내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유방보형물 시장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벨라젤은 지난 200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럽판매 CE인증을 획득했으며, 2018년 현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며 우수한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최첨단 연구∙생산 시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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