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소비자 각 산업군별 우수 한국 브랜드 직접 투표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부문 수상,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해외영업총괄 사장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1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소비자포럼과 인민망이 공동주최한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부문과 중국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와 중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각 산업군의 한국 브랜드 중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골라 직접 투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메디힐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마스크팩 부문에서 한국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 중국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뷰티업계에서 '서브 아이템'으로 분류돼 온 마스크팩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으로 선보여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3세대 마스크 시트로 불리는 독특한 제형의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사용한 '캡슐100 바이오세컨덤 마스크' △집에서도 전문 에스테틱 케어를 받은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스톤칩이 시트에 부착 된 '메디힐 서클포인트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팩 제품 라인업을 연이어 선보여왔다.

특히, 엘앤피코스매틱의 대표 브랜드 메디힐은 지난해 매출액의 60%가 해외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메디힐 로고를 새겨 넣은 '압인 시트'를 개발하고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수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첫 공식 브랜드샵을 오픈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전 세계에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덕분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원을 달성하고 지난 10월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10억 장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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