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항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에제로바정(성분: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 3용량(10/5mg, 10/10mg, 10/20mg)을 출시했다.

‘에제로바정’(사진)은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2중 복합 작용을 통해 LDL-C수치를 강력히 낮추는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복합개량신약이다.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까지 극복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실제 고지혈증환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C수치의 경우,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 함량 모두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력한 강하 효과 및 기저치 대비 50%이상 LDL-C 수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TG와 HDL-C 수치 등 각종 지질 관련 지표에 있어서도 단일제 대비 개선 효과가 뛰어났고, 4주 이상 복용 시 90% 이상에서 LDL-C 수치를 목표치에 도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현 빈도도 단일제 대비 유의한 차이가 없어 안전성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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