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바일 헬스케어 뜻 담아…AI 통해 생활스타일 트래킹로그 분석, ‘건강별’ 등 탁월한 동기부여

생체나이 애널래틱스 제공 바이오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메디에이지'

“40세 직장이 A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다행히도 특별한 질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 검진결과들이 위험경계 수준에 해당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종합소견을 받았다. 이에 다음날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하고 식이조절을 다짐하지만 거래처 미팅과 개인약속들이 생기면서 작심 하루 만에 흐지부지 포기하게 돼버렸다”

아임헬스서 건강을 한눈에 보여주는 나만의 건강별

위의 사례처럼 검진 직후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한시적으로는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지만 이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은 현실이다. 최근에 헬스케어 붐이 일어나면서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초기에는 꾸준히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1년 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50% 미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이용자의 ‘행동’과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보고가 나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확한 생체나이 애널래틱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테크놀러지 회사인 메디에이지의 아임헬스(I’M Health)는 나의(i) 모바일(M) 헬스케어(Health)라는 뜻을 담아 출시됐다.

아임헬스는 기존의 1~2년에 한번 받고 끝나는 일회성 건강검진결과지가 아닌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건강코칭 가이드를 도와주는 맞춤형 건강비서(Personal Health Assistant)이다.

적용 프로세스는 먼저 카카오톡으로 검진결과 확인 메시지, 하단 링크를 통해 삼성헬스를 연동한다. 이어 통신사 인증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아임헬스가 생활스타일을 분석하여 맞춤 건강코칭가이드 제공한다.

생활스타일 트래킹 분석 이미지

일반적인 검진 프로세스의 한계였던 △고객관리 비용(등기/문자 발송비용) △추가서비스 제공 어려움(재검진, 재방문 유도한계) △소비자 접점 유지 한계(관리채널 부재) △수취확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툴을 담고 있는 것.

건강검진결과를 헬스케어 플래폼 서비스인 ‘삼성헬스’내에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를 이용해 트래킹로그를 분석, 맞춤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용자로 하여금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건강생활나이 지표를 바로바로 확인하며, 삼성 헬스의 걷기·먹기·자기를 통해 건강상태에 따라 내 건강별도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

건강을 한눈에 보여주는 나만의 건강별과 내 별에 사는 친구들이 추천하는 건강 관리법을 통해 오늘의 건강생활나이를 어제보다 젊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에이지 관계자는 “고객 측면에서는 빠른 결과확인이 가능(내원 또는 등기)하고 병/의원 방문 진료시 검진결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을 분석해 건강한 습관 확립이 가능하다”며 “병원 측면에서는 업무 단순화를 통한 인력 효율성 증대와 검진사후관리를 통한 재방문 유도 및 심플한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구축비용 절감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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