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고 끈질긴 어린 사자의 뜻 담아…캥거루 케어 모드와 특수 스피커 등 발달치료 특장점

의료 및 안전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드레가

미숙아 치료의 핵심 기능인 온도와 습도 조절은 물론, 아기의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폐쇄형 치료장비)와 워머(개방형 치료장비) 두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인큐워머가 국내에 등장했다.

드레가의 인큐워머 'Babyleo TN500) 이미지

한국드레가(대표이사 안드레아스 하바우에르)는 최근 신생아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큐워머 ‘Babyleo TN500(베이비레오 티엔 5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60년간 미숙아를 염두에 둔 제품은 고안했던 드레가는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생각했다. 1997년에 처음으로 두개의 열 발생기를 가진 최초의 온도 유지 장치를 소개했고, 부모와 의료진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Babyleo는 아기를 덥힌다는 직관적인 뜻에서 유래해,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용감하고 끈질기며 강인하다고 알려진 어린 사자(lion)의 뜻도 제품명에 담았다. 일본 만화계의 전설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밀림의 왕자 레오’가 떠오른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수십 년간 미숙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이상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한 결과, 모든 면에서 아기를 양육하며 가족 모두에게 화목함을 선사하고 의료진에게 단순화한 인터페이스로 업무효율에 극대화를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Babyleo TN500은 3가지 열원(인큐베이터 히터·워머 히터·가온 매트리스)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변화하는 치료 상황에서 아기들이 온도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최적의 온도 조절 기능과 인큐워머 내부의 저소음 작동으로 아기들의 발달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한다.

Babyleo 인큐워머는 하나의 장비로 개방 케어와 폐쇄 케어를 모두 실행할 수 있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과 효율성 증진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됐다. 특히 아기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들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장비로 우수한 온도 조절 및 유지가 가능해 미숙아들의 발달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지속적인 온기를 제공한다.

아기 발달 및 의료진 효율적 워크플로우 지원

온도 조절 시스템 외에도 장치에는 자동 가습기가 있어 온도 설정에 따라 습도 수준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습도 수준이 높을 때 후드에 응축돼 김이 서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클리어뷰(ClearView) 기능은 복사 워머를 활성화시켜 의료진에게 선명한 시야를 전한다.

Babyleo는 높이 조절범위가 넓어 의료진과 부모가 아기를 편하게 돌볼 수 있고, 자세 및 신장에 상관없이 아기에게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점보 핸드포트와 넓은 수납공간 그리고 인공호흡기와의 연결 시스템으로 워크플로우를 향상시켜 의료진들이 케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도 모니터링 ‘캥거루 케어 모드’와 특수 스피커로 발달치료

Babyleo의 캥거루 케어 모드는 아기가 엄마의 가슴에 안겨 있는 동안에도 아기의 온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케어 후 아기가 돌아왔을 때도 온도 변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부모의 목소리, 심장박동, 좋은 음악 등의 긍정적 자극을 장비 측면의 특수 스피커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해 아기의 발달치료를 지원 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장비에 설치된 스피커는 아기의 청각을 보호하도록 볼륨의 크기를 제한할 수 있는 최초의 특수 장비다.

더불어 부모들이 패밀리뷰(FamilyView)를 통해 아기의 상태에 대한 정보들을 보다 친숙하게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불안감을 줄여준다. 아기의 이름과 아기를 표현하는 아이콘을 설정할 수 있어 부모들이 치료장비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우며, 장비 하단의 8가지 종류의 무드 등으로 치료 공간을 더 부드럽고 밝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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