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Life) 되돌리는 염원 담아 명명…맞춤형 건강관리 빅데이터 연동 플랫폼 제공

소비자 중심 의료 생태계 만드는 ‘라이프시맨틱스’

우리 몸은 평생 수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각종 IoT(사물인터넷) 기기로 생성되는 개인건강측정데이터와 라이프로그에서 부터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진료기록, 유전체데이터까지 모든 데이터를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이라 부른다.

PHR은 건강한 삶과 의료 및 의학 발달의 밀알임에도 지금껏 누구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했던 소중한 개인자산이다.

라이프시맨틱스, 에필 키즈 키오스크 이미지

헬스IT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의료정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스스로 PHR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헬스케어 기업에게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ICT 융복합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물결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력 솔루션은 '라이프레코드(LifeRecord)'이다.

우리 몸이 평생 만들어내는 개인건강기록을 개인이 스스로 저장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라이프레코드 솔루션의 개념을 올곧이 담아 명명했다.

개발하는 모든 서비스의 마스터 브랜드는 '에필(efil)'이다. 에필은 라이프레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든 건강관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PHR 서비스 플랫폼이다.

평생을 돌이켜 가장 건강했을 때로 삶을 되돌리고 싶다(reverse)는 인류의 염원을 담아 라이프(Life)를 거꾸로 되돌린 에필(efil)로 라이프시맨틱스는 마스터 브랜드를 명명했다. 마스터 브랜드인 에필을 기반으로 세부 건강관리서비스인 에필 트래커·에필 케어·에필 키즈·에필 브레스로 네이밍하는 것이 서비스 브랜드 정책이다.

퀘스트 기반 걷기운동 건강관리 앱 ‘에필 트래커’

라이프시맨틱스 '에필 트래커' 이미지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걷기 운동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퀘스트 시스템을 탑재한 건강관리서비스 앱 ‘에필 트래커’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는 에필 트래커는 걸음수와 이동거리에 따른 소모 칼로리 등 활동량 데이터를 기본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벤트에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활동량 데이터를 환금성 자산으로 바꿔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KDB생명, 비타민하우스 등 여러 기업들이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필 트래커로 생성되는 활동량 데이터는 라이프시맨틱스의 PHR 통합 앱 ‘에필’을 통해 관리돼 다양한 가치를 부여 받게 된다.

글로벌 디지털헬스 플랫폼들과도 연동된다. 삼성 S헬스·애플 헬스킷과 서비스를 연동하면 최근 일주일치 활동량 데이터를 추적해 불러오고, 스마트밴드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구글 핏·LG헬스·소니 라이프로그 등의 건강 앱과도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고, 향후 에필 트래커 전용 스마트밴드인 ‘에필 트래커 S1’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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