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오는 9일 오후 7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한여름밤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자리이기도 한 이번 ‘2014 섬머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무더위와 병마로 힘들고 지친 환우와 보호자를 힐링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관현악단 연주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는 “서로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땀흘려왔던 관혁악단의 아름다운 노력이 병원에서 힘들께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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