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7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소재 소년수련원에서 광주지역 장기요양기관 청구담당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급여이용 청구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신설된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 내용 및 청구 방법 등 최근 변경된 제도 안내와 공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 김백수 본부장은 국가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치매 어르신 5만명을 발굴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의 협조 없이는 성공을 거두기 힘든 사업임을 역설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동일한 보험집단 내에서는 동일한 부과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이라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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