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동양화가 곽미녀씨의 작품 전시회를 내달 2일까지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갖는다.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온한 시골마을,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계곡,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마루 등 시골산천의 풍경을 담은 수묵채색화 20여점이 선보인다.

곽미녀 화가는 한국화 특장전 추천작가이며, 대한민국여성 초대작가전・상해아트패어 초대전 출품, 한중교류전・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관 초대전 등 국내외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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