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온 해피데이 부서에 ‘원무과’를 선정했다.

원무과는 접수 수납을 기본으로 입․퇴원 관리, 제증면발급, 자보/산재보험 업무, 심사청구 등 병원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다.

원무과 직원들은 특히 병원을 찾은 고객들을 가장 먼저 만나고, 가장 마지막에 인사하는 고객응대의 최 접점 현장에서 환자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납창구에서는 접수를 위해 찾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힐링벽화를 그렸고, 월드컵 시즌에는 환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응원박수를 준비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병원친절위원회는 “원무과는 고객응대의 최접점 부서로 일하면서 내부고객 만족과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힐링벽화와 웃음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어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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