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EBS의 의학다큐프로그램인 ‘명의 3.0’에 출연한다.

EBS는 정 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하고, 대한심장학회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 책임 및 수많은 연구와 논문 발표 실적 등 전국 최고의 의술을 펼치고 있어 ‘명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BS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정 교수의 진료, 심장중재술, 연구 장면과 시술 받은 환자의 생활 등 다양한 내용을 촬영했으며, 7월 4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101세의 국내 최고령으로 정 교수의 심장중재술을 받았던 할머니와 신안군 섬에 거주하는 스님의 건강한 생활모습도 방영 된다.

또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있는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에서의 전남대병원 스텐트 제작 과정과 돼지심도자실서 돼지 심장혈관에 스텐트 시술하는 모습과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실험 모습도 촬영했다.

아울러 매일 아침 5시30분에 출근해 6시30분부터 회진하는 모습, 새벽 응급환자 시술 그리고 돼지인형 모으기 취미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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