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전북도민들의 뇌졸중 환자 증가에 따라 김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및 구급차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지역의료기관과의 진료 연계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전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후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에 따라 치료 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이번 김제시 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이 김제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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