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사회봉사단(단장 이홍식)은 지난 15∼16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연평도를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안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피부과 등 19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00여명의 주민을 진료했으며, 특히 전립선암과 난소암 검사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단장인 이홍식 교수는 "낙도에는 주로 60세이상의 고령노인들이 대부분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시설이 부족한 낙도를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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