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간호사들 사이에서 가장 공통된 질문은 ‘ VisaScreen 증명서와 CGFNS 증명서에 대한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특히, 이 두가지의 제도는 Commission on Graduates of Foreign Nursing Schools(CGFNS) 에서 주최하고 있어 더욱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기도 한다.
VisaScreen 증명 프로그램은 CGFNS기관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응시하는 외국인 의료업 근로자는 간호사 직종이다. 그러나 간호사 외에도 다른 해당직종 (‘해당직종’의 종류는 ‘의료자격 증명서’ 컬럼 참조) 의 외국인 의료업 근로자 또한 VisaScreen 증명서를 취득해야 하고, 이를 미이민국에 제출해야 한다 (단, 직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는 이민국에서 인정하는 다른 기관으로부터 취득한 의료자격 증명서를 제출해도 된다 – ‘CGFNS 기관’ 컬럼 참조). VisaScreen 증명 프로그램은 외국인 의료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면허 및 영어 능력평가 (외국인 간호사는 간호지식 능력 평가 또한 포함) 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VisaScreen 증명서와 CGFNS 증명서의 주요 차이점은 첫째, VisaScreen 증명서는 미국의 해당직종에 종사하고자 하는 외국인 의료업 근로자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증명서이며, CGFNS 증명서는 외국인 간호사만 취득할 수 있는 증명서이다. 둘째, VisaScreen 증명서는 이민국에 제출해야 하며, CGFNS 증명서는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하여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미국의 대다수 주(州)에서 외국인 간호사는 CGFNS증명서를 취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컬럼은 VisaScreen 증명서 vs. CGFNS 증명서에 대하여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며, 정보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이것을 법률 자문으로 간주하지 마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민전문 변호사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