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심포지엄

분당제생병원 DMC-MECOX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센터장 백현욱) 개소 2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채병국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성료됐다.

분당제생병원은 DMC-MECOX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개소 2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의학과 개인별 유전자에 따른 치료-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맞춤의학, 개별 유전자에 따른 선택적 약물치료 등이 논의됐으며, 센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심포지엄에선 ▲유전자가 다르면 약물반응도 다르다(인하의대 차영남 교수) ▲유전자 정보로 찾아내는 내게 맞는 약물처방(인제의대 신재국 교수) ▲후천적 유전자 변화가 간암을 일으킨다? (서울대 정구흥 교수) ▲임상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MECOX CureMed 정재용 대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채병국 병원장은 “바이오의학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국가적 프로젝트 등 활발한 연구와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의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가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MC-MECOX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는, 2005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1상, 2상, 3상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분당제생병원과 MECOX CureMed와 공동으로 2007년 6월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약물 유전체학 및 영양유전체학, 그리고 노화, 대사증후군, 비만과 암 관련 염증 반응과 영양소, 식이, 천연물, 미네랄 등의 직접 치료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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