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류건강 위한 미래 한의학 청사진 제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성)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지난 10일 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한의학의 발전과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이수성 위원장(왼쪽)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이 MOU 체결후 협정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조직위와 연구원은 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문, 전시연출 콘텐츠 지원 및 과제참여와 지적재산권 공유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특히, 내년 9월 16일부터 20일간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천에서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주제전시관인 “한방 미래관”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됨은 물론 인류건강을 위한 미래 한의학의 청사진을 보여주게 된다.

이와 관련 이수성 위원장은 “한방바이오엑스포를 통해 한의학의 발전과 한방의료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기옥 원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한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여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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