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형식 아닌 마음으로 친절 실천

아주대병원이 8일 오전 8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친절한 병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친절한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아주대병원은 8일 친절한병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기관장, 임상과장, 부서장 및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직원 친절서약 △친절한 병원 선포 △친절한 병원 만들기 추진활동 보고 △친절한 병원 만들기 이벤트 공모 시상식 △친절 선언 제창 및 'Ajou 친절송' 합창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박기현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친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우리 병원도 이에 부응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친절한 병원 만들기 선포식을 계기로 전 교직원이 형식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로 고객을 대하자”고 격려했다.

아주대병원은 2009년을 친절한 병원 만들기 해로 정하고 지난 4월 CS 추진팀을 발족하여 △친절송, 실천아이디어, 포스터 공모 이벤트 시행 △친절 슬로건 부착, 교직원 친절 캠페인 버튼 패용 등의 친절분위기 조성 △고객에게 현관에서 인사하기 등으로 병원 내 친절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 아주대병원은 이번 선포식 이후 △일과 시작 시 ‘친절한 아주대학교병원입니다’ 아침인사하기 △Ajou 친절송 일 2회 방송 △전 교직원 친절서약 △교직원 상호간 인사하기 운동 △동반서비스 도우미 제도 활성화 △친절상 제정 △친절의 날 제정 및 행사 △ 전화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