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출산수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

▲목정은 제일병원장이 출산수기 공모전 수상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목정은 제일병원장이 지난 7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일병원 출산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건넨 당선의 축하 인사말이다.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출산의 기쁨을 전파하고 난임부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공모전은 마련됐다.

지난 5~6월 진행된 행사에서 모두 53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병원 심사위원단은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을 박선영 씨는 “두 번의 유산으로 임신과 출산은 기쁨보다는 두려움의 존재였지만 제일병원을 만난 이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노력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두 아기를 선물 받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기 공모전이 엄마라는 존재와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목정은 병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개월간의 임신·출산과 얽힌 아름다운 사연과 희노애락이 담긴 이번 출산수기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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