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타' 폐암치료 표준요법 우뚝서다부작용 발생 최소화 안전성 입증, 지속형 유지요법 치료제 승인2004년 FDA로부터 승인된 폐암 치료제 ‘알림타’는 폐암 중에서도 90%정도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승인되며 폐암치료에 있어 하나의 전기를 마련했다. 릴리 항암제 사업부에서 알림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나윤오 팀장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알림타와 같이 유전학적 특성에 기인한 약제가 연구, 개발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비소세포폐암, 그 중에서도 비편평상피세포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개념이
'클로스원' 항혈전제 시장 판도 바꾼다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결합, 3월 출시 200억원 매출 기대 클로피도그렐의 오리지널 외자사에서 조차 허가받지 못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를 국내 제약사에서 처음 허가를 받아 주목되며 향후 항혈전제 시장을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의 ‘클로스원’이 그 주인공으로 국내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율이 50%가 넘는 가운데, 복약 순응도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클로스원의 PM을 담당하는 구건모 대리는 기대했다. 유
자누비아, 3년만에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석권자연적 혈당 조절로 저혈당, 체중증가 등 부작용 최소화 당뇨병 환자의 경우 DPP-4라는 체내효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대부분을 비활성화시켜 인크레틴 호르몬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 선택에 있어 DPP-4 억제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DPP-4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을 통해 인크레틴 호르몬의 역할 수행을 도와 자연스러운 혈당 조절이 가능해 저혈당,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고,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가 초록빛 타이즈를 입고 ‘간때문이야’를 외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약국에서 광고 제품인 ‘우루사’ 대신 ‘간때문이야’를 찾았다.이렇듯 일반의약품 간장약 ‘우루사’는 광고에 힘입어 올해 3분까지 268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대비 86%의 성장을 보였다. 고성장과 더불어 요즘 연말회식이나 송년회 시즌을 맞아 술과 피로,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 ‘우루사’에 대한 제품 인터뷰를 위해 본지는 대웅제약 ‘우루사’ PM 김진영 부장과 만났다. 김진영 PM은 제일 먼저 검증된 ‘
45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6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남에 따라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면서 폐 기능 저하와 호흡곤란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병하게 된다. COPD 전문치료제인 지속형 항콜린제(LAMA)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는 최초이자 유일한 1일 1회 흡입제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기관지 평활근의 M3 수용체와 접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COPD 환자의 기관지 확장을
잦은 술자리 '모닝케어'로 케어하자미배아 대두발효 추출액 함량 늘려 알코올 분해효과 증강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가 제품 리뉴얼로 한층 도약을 꾀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엄상섭 차장은 요즘 모닝케어 리뉴얼을 맞아 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 공략을 위한 체험마케팅으로 전국을 누비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약 1750억원 규모로 컨디션이 50%, 여명808이 30%, 모닝케어가 15%의 점유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모닝케어가 기존 일본산 주성분 글루메이트를 국내산 미배아 대두발효 추출액(
'베네픽스' 혈우병 리딩품목 자리매김바이러스 감염 최소화, 안전성 입증 95% 시장 점유혈우병은 약 만 명 중에 한 명 꼴로 X 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선천성, 유전성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돼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부족한 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혈우병 A와 혈우병 B로 나뉘며, 이 중 F9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혈우병 B는 20%의 환자만이 해당할 정도로 더욱 희귀한 질환이다. 이러한 혈우병 치료에는 유전자재조합 응고인자제제와 혈장유래 응고인자제제 등이 쓰이는데, 이 중 혈우병 B의 유전자재
피로회복·체력증진 ‘바이오톤’이면 OK 생약성분 함유 ‘집중력 향상’ 도움…100억대 매출 목표 바이오톤약국에서 파는 자양강장제,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피로회복이 목적이다. 그런데 식약청에서 자양강장제로 분류됐지만 피로 회복, 체력 증진 외에도 집중력 향상까지 도와주는 약은 흔치 않다. 조아제약 최문희 과장은 바이오톤이 집중력 향상이라는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유일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최문희
희귀질환 헌터증후군 '엘라프라제'로 잡는다뮤코다당 분해효소 대체 환자걷기능력 개선조기치료 목적 공익 측면 의사들 파트너십 구축 헌터증후군이라 불리는 뮤코다당체침착증은 선천적인 유전자 변이로 인해서 뮤코다당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결핍돼 뮤코다당이 체내 또는 세포에 쌓이면서 여러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헌터증후군 환자는 뮤코다당이 체내에 쌓이면서 정상인보다 키가 작고, 머리가 커지며, 척추가 뒤로 휘어지는 등의 골격기형을 비롯해 호흡곤란, 지능저하, 난청 등의 신경계 증상을 겪다가 15세를 전후로 사망한다. 이
경구 항당뇨제 리딩품목 자리매김아마릴멕스, 크기 80%로 줄여아마릴M, 목넘김 편한 콩 모양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며 새로운 항당뇨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아마릴 제품군은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시장 리더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다짐이다. 작년에 이미 국내 당뇨병 진료 환자의 수가 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IMS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구 항당뇨제의 시장규모는 지난 2분기 기준 36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출시 이래 경구 항당뇨제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잡은 아마릴은 아마릴M, 아마릴멕스로 진화를 거
심혈관질환 치료 '3관왕' 자리매김타 스타틴 비해 LDL 콜레스테롤 저하율 8.4% '우수'콜레스테롤 이상으로 발생하는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쉬운 만성질환이지만 동맥경화증을 거쳐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발전해 중년 이후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고지혈증의 치료는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고 간주되는 환자들의 질환 발전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주 높거나 심혈관 질환
간편한 복용지침…효과는 발군기존약품에 비해 '야산 수치 도달률' 2배 달해 통풍치료는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요산생성 억제제는 다른 분야의 치료제보다 종류가 적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발매되는 요산생성 억제제는 삼일제약의 자이로릭 정이 유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7월 26일 SK케미칼이 일본 테이진社가 개발한 통풍ㆍ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의 한국 내 발매를 시작한 이후 빠른 속도로 제품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SK케미칼에서 페브릭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배
고혈압 치료 리딩품목 자리매김최초 항고혈압 복합제, 임상결과 효과, 내약성 입증현재 진료 환경에서 고혈압 약 처방 환자 중 한가지 성분의 약 만으로 관리가 되는 환자는 40%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두 가지 약물 이상을 필요로 한다.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할 경우 목표혈압 도달률은 높아지는데 단일 복합제의 경우에는 이보다 도달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의 트렌드가 복합제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 시장에서도 복합제가 두각을 나
'수로신-D' 제네릭 1위 노린다!구강 붕해속도 빨라, 오리지널, 하루날디 동등 입증 태평양제약의 구강붕해 탐수로신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수로신-D’정이 탄탄한 임상 시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네릭 시장의 1위를 노리고 있다. 수로신-D의 PM을 맡고 있는 오원석 대리에 따르면 국내 탐수로신 시장은 올 2분기 기준 781억원 규모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연평균 10.7%씩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리지날인 하루날디가 차지하는 비율이 57%로 여전히 높은 가운데 있지만, 작년 초 발매한 수로신-D는 타제품과 달리 구
‘아이디플루’ 진피내 주입 효과 극대화의료진 대상 마케팅 집중…9㎍ 이어 15㎍주 출시 겨울철에 유행하는 계절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지만 우리나라 전체 19세 이상 성인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2008년 기준으로 29.3%에 그치고 있다.이는 계절 독감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예방백신의 효과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와 더불어 주사바늘에 대한 경계심 또한 예방접종률 향상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길이 1.5mm의 미세주사 시스템이 적용된 사노피-파스퇴르의 ‘아이디플
‘안토리브’ 정맥부전시장 1위 노린다!항산화 효과·순환부전 개선 … 매출 100억 목표 현대인이 많이 겪고 있지만 정작 질환 인식이 부족한 만성정맥부전 치료제로 일반의약품 ‘안토리브’에 대해 큰 성장이 기대된다. 한림제약의 박순용 PM(사진)은 “주로 정체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현대인은 만성정맥부전 증상을 빈번히 경험함에도 불구, 정보가 부족해 상태가 심각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초기부터 관리하면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각한 질환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안토리브 도입 배경을 밝혔다.
흡입용 '세레타이드' 만성천식 근원 치료지난해 전세계 매출 3위 호흡기 약물 출시 450억 매출 목표잦은 호흡곤란과 기침 등을 일으키는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며 재발이 많은 질환이지만, 천식 약물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환경 관리를 잘 한다면 건강인처럼 살아갈 수 있다.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 방법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와 폐기능의 정상화가 천식 치료의 목표이며, 이를 위한 약물요법에 있어서는 타 요법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고 빠른 치료효과를 얻으면서 동시에 부작용이 적은 흡입제가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2000년 국내 시장에 출
'플래리스' 항혈전제 리딩품목 우뚝선다!오리지널과 동등성 입증 올해 500억 매출, 점유율 20% 전망삼진제약의 플래리스(클로피도그렐)가 우리나라 제네릭 1위를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발매된 플래리스는 작년에 드디어 클로피도그렐 제네릭 및 개량신약 중 원외처방 조제액 1위에 오른데 이어 최근엔 중국과 필리핀에 첫 수출까지 이뤄냈다. 이같은 플래리스의 기염에 대해 플래리스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신상진 대리는 “제품에 대한 다각도적인 연구개발과 집중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의 합작품”이라며
세계 최초 경구치료제 '넥사바' 새 지평 열다유일한 전신 항암요법, 말기 간암환자 생존율 44% 연장 간암의 경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기존에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의 증상이 혼동돼 간암이 발병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간암 환자 중 대부분이 정기검진이 아닌 자각증상을 통해 간암을 발견하게 된다.또한 간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빠르고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어 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다. 이러한 간암의 효과적인
동국 ‘훼라민Q’ 블록버스터로 키운다!갱년기치료제 시장 90% 점유 … ‘질환’ 인식 향상 중점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Q’를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잇는 일반 의약품계의 블록버스터로 키울 목표입니다.” 동국제약의 마케팅부 박혁 차장은 ‘훼라민Q’의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힘주어 말했다.박 차장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여성 갱년기치료제 시장은 과거 활황을 이루었던 호르몬 대체요법제 시장이 각종 부작용 위험으로 침체의 늪에 빠지고 있는 반면, OTC 시장이 약 50억원 규모로 성장 추세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훼라민Q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