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경희의대 졸업, 일반과)이 13일 오후 “의료계 대화합을 실현하고, 강력한 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제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용민 소장은 출마선언에 앞서 추무진 의협회장에게 의료정책연구소장직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오는 18일 오전 9시 후보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소장에 따르면 이미 선대본부 구성은 완료된 상황이다. 선대본부는 19일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출정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전국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서울의대 졸업, 소아청소년과)이 13일 출입기자 회견을 통해 오는 3월 치뤄지는 차기 의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수흠 의장은 오는 19일 의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 캠프와 선대본부장, 조직‧재무‧홍보위원장 등 소개는 물론 자세한 공약도 밝힌다는 계획이다. 임 의장은 20일 공식 출마 이후 의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부의장과 논의해 의장직 대체자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임 의장은 현 집행부의 회무에 진정성이 없다고 평가하고, 자신이 의협회장으로 나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유력 후보들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전후로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오는 2월 19일까지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만큼 일부 유력 후보들은 설 연휴에 앞서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며, 등록 마감일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 후보들도 있다. 우선적으로 의협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의협 추무진 회장,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전 회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추무진 현 의협회장의 불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당초 대한병원협회와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 완성이 무산됨에 따라 조건부 불출마를 선언했던 추 회장이 출마로 선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추 회장의 출마를 가로막은 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는 추 회장의 불신임안 상정과 반(反)추무진 재야회원들의 세력화가 그 이유다. 물론 아직까지 추 회장의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재차 불신임안이 제기됐다는 것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혁세력 후보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0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31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과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의 단일화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이용민 소장과 최대집 대표는 이 같은 임 회장의 결정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단일화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임 회장에 따르면 당초 자신을 포함 최대집 대표와 이용민 소장의 경우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30대 젊은 의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30일 “현재 의료계 상황에서는 미래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 같이 밝혔다.기동훈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출마 의사가 없었지만 최근 주변의 권유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기동훈 전 회장이 예정대로 출마를 공식화 할 경우 의사협회 회장 선거 역사상 최연소 후보가 된다.그는 “변화가 필요하다. 젊은 의사들이 직접 변화를 선도해 우리 미래는 우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오는 3월 치러질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와 관련 논란이 됐던 피선거권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5년간 매년 연체 없이 회비를 납부해야하는 규정을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즉 지난해 4월 의결된 피선거권에 대한 회비 납부 규정을 의결 이전(2012~2016년)이 아닌 이후(2017~2021년)부터 적용키로 한 것이다. 결국 회비에 관한 피선서권 규정은 차차기 회장선거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계연도를 넘겨 회비를 납부한 이력이 있어 피선거권 제한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안’을 두고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조건부 불출마 선언을 한 추무진 회장을 비판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의료계에 미칠 중대한 사안이어서 보다 신중을 기해야하는데 추무진 회장은 이를 한낱 정치적 이슈로 만들고, 의료계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미 의협에서 공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은 '지금의 의료현실을 담지 못해 수용이 어려워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서울시의사회 측 입장이다. 김숙희 회장은 “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전달체계 개선안과 관련 '내‧외과계가 합의를 통해 의료계가 원하는 결과를 이룬다면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추 회장의 이런 결단 표명은 의료계 백년을 결정할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앞두고 회원들 사이에서 차기 의협회장 선거와 맞물려 선동과 반대를 위한 반대가 나오는 등 내부 분열이 조장되고 있는데 대해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추무진 회장은 1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는 분과위원장들은 정치적인 성향을 띄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협 비대위 분과위원장들의 경우 의협회장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원급 인사라는 점에서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최근 차기 의협회장 출마를 선언한 비대위 투쟁위원장이자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의 후보등록까지 가시밭길에 예상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 대표는 현재 의협 정관상 ‘5년 회비 매년 납부’라는 피선거권 조항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오는 3월 치러질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와 관련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일부 유력후보들의 출마가 불투명해 졌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의협 선거관리규정 피선거권 조항에 따라 일부 후보들이 출마 자체를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23일 열린 의협 정총에서는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회비를 몰아서 내는 회원을 규제하고자 회장, 대의원 선거에 피선거권을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으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즉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가 오는 3월 치러질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대집 대표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의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의료계를 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 대표는 “그간 의료계는 자유를 제한 당하면서 희생과 기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건강보험 강제지정제, 여기에 문재인 케어라는 불합리한 정책을 내놨다”며 “의사의 자유를 위한 위대한 투쟁에 나서라는 ‘시대의 부름’에 응해 의협회장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오는 3월 치뤄질 제40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 후보자들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사실상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번 의협 차기회장 선거는 최소 5파전 이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우선적으로 의협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의협 추무진 회장,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전 회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