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실무실습 과정 중 제약실무실습에서의 실습 사이트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이를 더이상 약대 교수 개인에게 부담 지우지 않고 컨트롤 타워를 통한 조정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됐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약평원)에서는 학생 수요와 제약 사이트에 수요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면 사이트 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정성훈 교수는 24일 오전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약학교육 평가·인증 체계와 실무실습교육의 선진화 심포지엄'에서 '제약실무실습 현황과 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 약교협)는 지난 20일 총회에서 약교협의 최우선 정책 목표인 통합6년제로의 조속한 전환을 촉구하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2016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약대 2+4학제가 이공계를 붕괴시키고 입시낭인을 양산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에는 21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약교협 및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소속 교수진, 교육학자, 약대생 등이 한 목소리로 현행 약대 학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가 제18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한약사 국가시험에는 총 121명이 응시해 전국 평균 79.3%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원광대 한약학과는 한천희(51 사진) 씨는 250점 만점에 226점(90.4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1996년 개설된 원광대 한약학과(학과장 홍승헌)는 올해 국가시험 수석을 차지함으로써 지금까지 18차례 치러진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을 10회로 늘리게 됐다.특히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100%
2018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시행일이 8월 20일로 결정됐다. 원서접수는 6월 2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은 지난 20일 전국 약학대학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고, 오랫동안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의 성공적인 시행을 책임졌던 박일영학장(충북대학교)과 김학성교수(원광대학교)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이 올해 졸업예정자 66명을 제68회 약사고시에서 100% 합격시켜 3년 연속 100% 합격 기록을 세웠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은 1954년 호남과 제주도를 포함한 약학교육 기관으로 최초로 설립된 이래 5,000여 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국내 최고의 명문 약학대학으로 손꼽힌다.2011년 현장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약학 교육 강화를 위해 6년제(2+4년제)로 학제를 새롭게 개편하고 2012년에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임상약학대학원을 신설했다.현대생명과학의 발전상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혁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서울대 약대, 사진)이 신약개발 전문 약사를 육성하기 위해 임상약사에 편중된 학제를 개편하고 약과학자의 비중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6·4년제 병행, 4+2년제 시행 등 다양한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이종욱 부회장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에 기고한 '신약개발과 약학대학 학제개편에 대한 소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최근 정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계획과 7조원에 이르는 기술수출 성과,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세계진출 기대 등 어느때보다 신약개발의 기운이 고조됐다"며 "
최근 발간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00년사'가 서울대 뿐 아니라 약학사 전체를 관통하는 역사기술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창구 서울대 약대 100년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이 개최한 발간기념회에서 이같은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서울대 약대 100년사는 1910년부터 2016년까지 106년 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기록서로 약학대학의 설립이나 강의에는 모두 조선약학교, 경성약학전문학교와 서울대 약대 졸업생들이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그런 의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봉진)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00년사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약대 100년사'는 서울대 심창구 명예교수가 100년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웅 교수, 박정일 교수, 이봉진 학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발간한 서울대 약학사 100주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기록서이다. 이봉진 학장은 발행사에서 "서울대 약대는 1915년 개교 이래 인류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의 전문화된 약학전문 지식인을 양성했다"
대한약리학회(회장 김상건)가 제약산업계의 참여와 전문가 인증과정 등으로 약리학 강화의 한해를 이끌어간다. 김상건 회장(서울대 교수·사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약리학은 생리학, 병리학과 더불어 기초의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학문"이라며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통해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리학회는 이를 위해 두 가지 큰 변화를 준비·시행하고 있는데, 우선 내부적으로 수석부회장을 최초로 도입해 회무 연속성을 키울 계획이다
외국 약사면허 취득자에 대한 예비시험 도입이 국회 전문위원실과 관계부처·단체 등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은 전혜숙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같이 검토했다. 현행법은 외국에서 약학대학을 졸업한 자가 국내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의 약사면허를 취득한 후에 국내 약학대학 졸업생과 동일한 약사국가시험에 합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의 약학대학의 교과과정이나 학제가 국내 약학대학
의협의 약대 통합 6년제 논의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에 대해 약계에서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약학대학 통합 6년제 학제 개편 추진을 직역 이기주의의 극치라 평가하면서, 현행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개편할 경우 인접학문과 연계를 통한 약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고 폭넓은 교양과 인격을 함양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할 수 없다며 오히려 약학교육의 부실화를 우려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6일 설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약학교육과 기초과학 분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약계·이
2+4 체제의 약대학제에서 실제로 교육을 받고 있는 약대생들도 '통합 6년 학제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ET(약대 편입시험)에 대해서는 사교육비 부담과 이공계 학생 유출 가속화 등 문제가 있다고 답했지만, 이공계의 암울한 전망 등 PEET에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양태희, 이하 전약협)은 13일 전국 약대생 1258명을 대상으로 한 현행 약대 학제개편과 PEET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통합 6년제 학제개편'에 대해 찬성은 9
학계가 한 목소리로 현행 '2+4 약대학제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주무 부처인 교육부 반응은 미지근했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발전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연계에서는 2+4 약대학제에 대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점을 표현하면서 학제개편을 요구했다. 경북대 생물과학부 이현식 교수는 "경북을 포함해 부산, 전남, 충남 등 여러곳에서 화학 및 생물분야 학생의 40% 정도가 이탈하하고 있는데, 이중 휴학 인원도 있지만 약대시험
약학·자연과학·교육학 등 학계에서 현행 2+4 방식의 약학대학 학제의 문제점이 한 목소리로 지적됐다. 대안으로는 주로 통합 6년제가 제시됐지만, 교육학계는 부분 6년제(4+2체제)를 제안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여지를 두기도 했다. 새누리당 나경원·김승희 의원은 9일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약학교육협의회·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주관으로 '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발전방향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 이의경 교수(약학계)는 2+4 편입학의 분절적 교육에서 6년제의 통합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변화하는 약물교육제도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마술을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부터 레크레이션까지 다양한 교육형태를 배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애형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왼쪽)과 서기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애형 본부장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제1회 의약품 안전교육 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11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현재 800여명의 약사강사 중 500명을 대상
경기도내 실버산업의 발전과 융합형 연구인력을 양성, 의료인문학 분야의 초학제적 융합연구를 위하 업무협조가 이뤄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융합콘텐츠센터, NC3는 지난 25일 아주대 다산관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날 행사는 노령화 시대 발 맞춰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특히,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케어하는데 있어 약사회·약대를 비롯해 전자공학, 인문학 계열의 전문가가 망라돼 공동으로 노인
제26차 아시아약사연맹(FAPA) 총회가 태국의 수도 방콕 BITEC에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21개국 1500여 명의 약사 및 약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Integrating Asian Pharmacy Wisdom for Global Health(글로벌 보건 향상을 위한 아시아 약학 지식의 통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FAPA 한국대표단 기념촬영. 총회 개막식에는 태국 왕실 공주가 참석해 26차 총회의 개막을 선언하고, 개막식에서 Jose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3일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제4차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약사회는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2번씩 총 4회 연수교육을 진행했으며, 1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350여명의 관리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약사윤리'(정호철 이대 약대 교수), '제약산업 R&D'(정진현 연세대 약대 교수)를 비롯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지난 18일 2016년도 제7차 제약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개최 및 제약산업약사 전문강사 모집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차 제조수출입업체관리약사 연수교육 개최 △2017년 안전관리책임자교육 계획 논의 △제약산업약사 전문강사 모집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약유통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kpaips.com/main.asp)를 통해 전국 약학대학 및 관련 기관의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안화영)는 지난 19~20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소재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여명의 여약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여약사 위원 및 여약사 분회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약사의 화합과 발전 및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과 박영달 부회장이 참석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약사위원회 워크샵 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돼 무척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