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내 단독요법 임상 3상에 집중하기 위해 경골근위부절골술(HTO)을 병용하는 임상 2상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메디포스트는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미국 및 일본 임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 임상의 경우 '카티스템'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임상 3상과 카티스템 투여와 HTO를 병용하는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었다.메디포스트가 자진 취하를 결정한 임상은 카티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와 엘에스메디텍 간 합병법인인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알테오젠 헬스케어는 기존 각 자회사별 영업 마케팅 조직을 재편, 보강해 알테오젠 상업화 제품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통합해 담당할 예정이다.알테오젠은 영업·마케팅 조직을 갖춘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상업화 제품의 비즈니스를 통합 담당하는 것이 자체적으로 영업·마케팅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직원 채용 등의 중복 투자를 막고 기업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봤다.알테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40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해 주목된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31일 발표한 이슈 브리핑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25일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기술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국가생명공학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개시된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바이오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이같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기업 온코크로스가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새해 IPO 랠리를 알렸다. 또한 오상헬스케어와 디앤디파마텍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이 임박했음을 알렸다.앞서 2023년 12월 15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12월 12일에는 G단백질 결합 수용체 헤테로머 항암신약 개발기업 지피씨알이, 11월 30일에는 카타플라스마 등 의약품 제조기업 티디에스팜이 각각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지난해 10월 31일에는 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mRNA 백신 플랫폼을 연구 중인 아이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돼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아이진은 이후 3년간 기업 홍보 지원과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진 부설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며,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R&D 역량 보유 기업 연구소로 평가받았다.현재 아이진의 주력 R&D 파이프라인 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과 환경경영 ‘ISO 14001’을 신규 취득하고,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회사는 최근 셀트리온과 첫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CDMO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여 추가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환경, 안전, 품질 경영에 관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단 타깃 및 적응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는 신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를 제작해 고형암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임상 단계인 PD-L1 항체 ‘IMC-001’과 CD47 항체 ‘IMC-002’, 비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코로나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최근 미국 샌디애고에 위치한 대형 CDMO 고객사 GMP 시설에 새로운 차세대 제품인 ‘HT2100’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최근 출시된 큐리옥스의 ‘HT2100’ 제품은 기존 ‘HT2000’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선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자동유지 기능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자동유지 기능은 사용자가 기존에 일주일에 한 번씩 수작업으로 작동해야 하는 유지 기능이 장비 스스로 작동해 유지 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디앤디파마텍(대표 이슬기)의 방사성 치료제 개발 전문 합작법인 지알파가 차세대 알파 방사선 전립선암 치료제 PMI21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지알파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자회사 프리시전 몰레큘러와 젠테라 테라퓨틱스가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차세대 알파 표적방사선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디앤디파마텍은 PMI가 보유한 알파 방사선 표적 치료제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 3건(PMI21, PMI31, PMI41)을 현물 출자해 지알파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4-1BB 항체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에 활용되는 4-1BB 항체에 대한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이번 특허는 2019년 12월 2일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한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간 독성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항암 효능을 높인 4-1BB 기반 이중항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항체 구조로 4-1BB 항체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비롯한 혁신신약을 개발 중인 아리바이오가 최근 동남아시아 거점 확보를 위해 베트남 국영기업 등과 의약품 개발 사업을 폭넓게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는 베트남 국영기업 CPC1(Central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mpany)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향후 베트남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구축하는 한편 OPC Pharma社와는 천연물 기술개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CPC1은 베트남의 케미컬 기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ADC 파이프라인 개발 영역 확대와 이에 따른 상호 이익 증대 도모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우시와 자체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CD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아미코젠(대표 박철)의 자회사인 병원용 화장품 및 난치성 피부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스킨메드가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보툴리눔 톡신을 대체 가능한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의 원천특허인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펩타이드’로, 2018년 PCT 4개국 출원 이후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 해외 등록이다. 국내 특허는 지난 2019년 등록을 마쳤다.스킨메드 관계자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효능 발생을 위해 3~7일 소요되는 반면, 펩타이드는 신경세포 내로 이동할 필요 없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를 이스라엘에서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이은 13번째 특허다.이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세계 최초 췌장암 항체신약으로 개발 중인 PBP1510에 대한 독점권을 확대하고 개발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독점권을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PBP1510’은 스페인, 프랑스, 호주, 미국, 한국에서 임상 1/2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2023년 295억원의 바이오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4년도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성과 보고와 안건 심의 및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한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작년 상황이 쉽지 않았고 올해 역시 쉽지 않겠지만 단결과 협력으로 이겨내자”며 “회원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안건으로는 2024년도 협회 추진 프로그램과 신규 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액 규모가 약 5조원(37억 6200만 달러)에 달한다.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경우,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색 소변의 증상을 보이고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는 최근 미국의 비임상·임상 계약 연구기관 전문 업체인 NJ BIO와 원스톱 AD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NJ바이오는 링커-페이로드 및 ADC에 대한 통합 화학 및 생물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안정성 연구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지식을 보유한다. NJ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임상 1, 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ADC 분야 최대 학회인 ‘AD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신약 개발 관련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임동석)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 기관 OPIS(한국지사 대표 Giovanni Trolese)와 ‘신약 임상개발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OPIS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와 관련한 과학적 품질 기반의 전문 역량 및 풍부한 과제 수행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OPIS는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