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내부 분열 및 회원 소통 부재, 보험·법률 관련 회원 권익보호에 대한 아쉬움, 대국회·대정부 영향력 약화까지, 현 의협 집행부에 꼬리표로 따라온 비판들이다.오는 3월 제41대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선거운동을 시작한 6인의 후보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마다의 특색있는 공약을 꺼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어느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지난 3년간 목마른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 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의 기호가 확정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16일 오전 11시 의협 임시회관에서 6명의 후보들의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기호추첨결과 1번 임현택 후보, 2번 유태욱 후보, 3번 이필수 후보, 4번 박홍준 후보, 5번 이동욱 후보, 6번 김동석 후보로 정해졌다.이날 기호 추첨이 완료되고,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의사들이 몇십년동안 노예상태에서 벗어날때가 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선거 후보가 6인으로 확정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저녁 6시 후보자 등록 공고를 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후보는 총 6인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후보자로 등록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상 등록 순)이다. 추가 등록자는 없었다.6인의 후보는 16일 오전 추첨을 통해 기호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15일 정오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을 찾아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동석 회장은 총 1842장의 추천서를 얻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총파업이 허무하게 끝난 것이 출마의 계기가 됐다”면서 “투쟁 결과 의대생은 버려지고 파업한 젊은의사는 분노했다.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저의 오랜세월 의협과 개원의협의회 회무 만들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유력 후보 6명 가운데 4명이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등록 순) 등 4명은 14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이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첫 순서로 오전 9시 회관을 찾아 회비완납필증과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 한 뒤 후보 등록을 마쳤다.임 회장은 700장 이상의 추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유력 후보 6명 가운데 4명이 14일 후보등록을 완료했다.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등록 순) 등 4명은 14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나머지 예비후보인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도 오는 15일 정오와 오후 3시 각각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 6인 외에도 미확인된 후보가 추가될 여지도 남아 있다.의협 선관위는 후보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는 3월 진행되는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구체적으로 2월 14일부터 15일 16시까지 후보자등록을 실시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19일 18시까지는 우편투표가, 3월 17일부터 18, 19일은 전자투표가 진행된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최대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회원신고명부가 발송되며, 선거인명부 열람은 2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각 시도지부 및 분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 같은 과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23일 압도적 표차로 제40대 의협회장에 당선된 최대집 후보의 당선은 현재 절박한 의사들이 강력한 투쟁을 선택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은 상황이다. 즉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들은 현 의료계 상황을 비상시국이라고 판단해 투옥을 각오하고 정부와의 투쟁을 선포한 최대집 당선인에게 지지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 당선인은 가장 큰 이슈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를 강력한 투쟁으로 저지하겠다고 강한 신념을 보여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 그동안 정부와 협상에 매몰됐던 의협 집행부에 대
총 선거 가능 유권자 4만4012명 중 2만1547명 투표…48.96% 투표율 기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최대집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23일 오후 7시 공개된 의협회장 선거 투표(온라인+우편) 결과 최대집 후보는 총 2만1547표 중 6392표(29.66%)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대집 후보가 6193표(30.01%)를 획득, 김숙희 후보가 4163표(20.15%), 이용민 후보 2901표(14.04%), 임수흠 2817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최대집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23일 오후 7시 공개된 의협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결과 최대집 후보는 총 2만565표 중 6193표(30.11%)를 차지했다. 남은 오후 6시 마감된 우편투표 총 891표를 감안하더라도 2등 김숙희 후보와 격차(2036표)가 많기 때문에 우편투표의 개표도 무의미해 졌다. 구체적인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대집 후보가 6193표, 김숙희 후보 4163표, 이용민 후보 2901표, 임수흠 후보 2817표, 기동훈 후보 2332표, 추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우편 및 온라인을 포함해 총 2만1556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적으로 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총 유권자 수 5만2510명 중 4만4012명만이 참여한다. 이메일, 전화번호 등 연락처가 없는 유권자 8498명은 사실상 투표에서 제외됐다. 즉 투표가능 유권자는 총 4만4012명으로, 이 가운데 온라인 투표가 4만2721명(97%), 우편이 291명(3%)이다. 투표가 마감된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자는 2만065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가 이틀째 우편을 포함해 1만7632명(40%)을 돌파하면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투표를 간소화하면서 유권자 대부분(97%)이 온라인 방식을 선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로 인해 이번 의협회장 선거 투표는 대부분(1만5000명이상)의 유권자가 PC보다는 모바일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기동훈 제40대 의협회장 후보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윤소하 의원 대표발의 ‘전공의법 개정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22일 밝혔다.앞서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와 함께 전공의 폭행근절을 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개정안에는 △수련전문과목별 지정취소 가능 △폭력 등의 사건을 행한 지도전문의 자격제한 △복지부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폭력 등의 문제 심의 △전공의 이동수련 절차 현실화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난 21일부터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출을 위해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이틀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유권자 2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는 1만 970표, 우편 705표로 총 1만 1675표를 기록했다.이번 제40대 의협 회장선거는 총 유권자 수 5만2515명 중 4만4012명만이 참여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가 최근 “의약분업, 이제는 선택분업으로 재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의약품 조제 선택권을 국민들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게 추 후보의 판단이다. 추 후보는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 뿐 아니라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선택분업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들렸으나 이에 대한 약계의 반응은 묵묵부답이었다”며 “오히려 편의점 상비약 판매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만 거세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기동훈 제40대 의협회장 후보가 성폭력 등에서 피해자가 용기를 내지 않아도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게끔 하는것에 목적을 둔 ‘성폭력 익명 신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그 첫 시작은 국내 보안기업 중 하나인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와 만나 익명 신고체계 구축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다.기동훈 후보가 이 같은 방안을 고민하게 된 이유는 최근 각종 설문조사 결과들에서 많은 전공의들이 성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사회적으로 ‘Me too 운동’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폐쇄적인 분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제40대 의사협회 회장 후보 6인이 중앙정부의 병상관리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다.단, 일부 후보들의 경우에는 재원일수와 병원간의 상호 경쟁 등으로 인해서 필요성을 고려해 볼 수 있거나 장기 계획 정도는 제안할 수 있지만, 그 시행은 민간 영역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같은 의견은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안치현)이 지난 1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 ‘전공의가 의협 회장 후보에게 묻는다!’ 공개 질의 영상 다섯 번째 편에 담겨있다.이날 대전협은 의협 회장 후보들에게 ‘의료전달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협회장 각 후보들은 18일 오후 의협 비대위가 개최한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서 문재인 케어 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 추무진 후보는 “엄동설한에 모인 함성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정부의 무성의한 협상태도로 의료계가 모였다”며 “정부의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정부에 진정성 있는 협상태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기동훈 후보가 의사윤리강령 2조와 6조 위반 명목으로 의한방협진 주도 의사들을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하고 서면을 중앙윤리위원회에 16일 제출했다.기동훈 후보는 “한방병원은 환자를 치료한다는 명목 하에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탕진하고, 안전성 유효성 등 어느 하나 검증되지 않은 약재와 시술로 국민들의 건강권을 볼모로 운영하고 있는 실태”라며 “한방의료를 발전시키려면 고유한 체계 안에서 한방의 표준화를 통해 노력해야 합당한데 현실은 '의한협진'이라는 명목 하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가 의사의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에 달한다는 복지부의 조사결과를 두고 ‘왜곡된 자료’라고 반박에 나섰다. 복지부는 지난 14일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를 통해 의사의 연봉은 평균적으로 1억 5000만원 이상으로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을수록 임금이 올라갔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에 이용민 후보는 “의사들의 실제 소득과는 많은 괴리가 있는 자료이기에 의사들은 절대로 납득할 수가 없다”며 “왜곡된 자료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악의적 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