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스웨덴 플로우 뉴로사이언스의 가정용 웨어러블 우울증 치료기가 성인 환자에 대해 출시됐다. 무료 행동 치료 앱과 함께 제공되는 이 헤드셋은 환자의 좌측 전두엽에 저수준으로 꾸준한 자극을 준다. 플로우 뉴로사이언스에 의하면 그 부위는 특정 인지 기술과 감정 표현을 돕는데 우울증 진단 환자에 있어서 신경 활성이 저하돼 있다. 따라서 그 활성에 다시 균형을 맞추면 적은 부작용으로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치료는 세션 당 약 30분으로 처음 6주 동안 주 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와 GE 헬스케어가 통합적으로 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대시보드 플랫폼인 내비파이 종양 보드 2.0을 출시했다. 이는 로슈의 실험 검사 전문성과 GE의 의료 영상 및 모니터링에 리더십을 묶어 작업흐름 솔루션 및 앱을 제공하는 업계 첫 공유 통합 진단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즉, 다학제 팀이 가이드하는 암 치료를 위한 이 제품은 GE의 방사선 소프트웨어 및 영상 저장과 함께 다른 부서에서 나온 실험 검사 및 환자 파일을 함께 통합하는 등 여러 시스템으로부터 의료 기록을 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레너드 로더 등이 후원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발굴 재단(ADDF)이 진단 가속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대 기술에 관해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심장이나 암과 달리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중요한 단순하고도 비용-효과적인 진단 도구 및 바이오마커가 부족한 가운데, 빠르고 저렴하며 손쉬운 진단 검사 및 바이오마커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3년간 최대 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올해 1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최대 1000만달러를 지원할 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앰프리언의 프리온 바이오마커 검사가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위한 FDA 혁신 기기로 지정됐다. 이는 PMCA(Protein Misfolding Cyclic Amplification) 기술로 뇌척수액 및 혈장에서 프리온 바이오마커를 낮은 농도라도 감지할 수 있는 기기다. 특히 앰프리언은 파킨슨병의 바이오마커로서 증상이 시작되기 수십년 전부터 뇌에서 독성 모양으로 잘못 접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 시누클레인에 단백질에 주목했다. 향후 18개월 이내 검사 출시를 목표 삼고 이를 통해 제약사와 프리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편두통 웨어러블 치료기가 승인을 받았다. FDA는 더라니카의 비침습적 신경조절기인 너리비오 마이그라를 급성 편두통 완화에 허가했다. 이는 상완부에 착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조절하면 전기 펄스로 조정된 자극을 전달해 진통 효과를 낸다. 한 달에 2~8회 편두통을 겪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치료 2시간 뒤 환자의 37.4%는 통증이 사라졌고 46.3%는 편두통 증상이 완화됐으며 66.7%가 통증 완화 효과를 봤다. 특히 치료 효과는 48시간 뒤까지 유지됐다. 미국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최근 들어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의료기 및 제네릭 등 의료 관련 업계에서도 긴장이 감돌고 있는 분위기다. 메드테크다이브에 의하면 의료기기 업계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일부 제품이 관세의 타격을 받는 등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의 20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25%로 올린데 이어 추가로 3000억달러 수입 규모에 대해서도 더욱 세금 부과를 고려하기 시작했고 이에 중국도 맞서 관세 부과로 받아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시디 진단의 시노배슈어 측방유동 검사 키트가 인공관절 주변의 감염 검사에 대해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서 교정 수술을 평가할 때 활액으로부터 알파 디펜신 감지를 통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알파 디펜신은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활성화 중성구에 의해 방출되는 항균 단백질로서 검사에는 약 10분이 걸린다. 임상시험 결과 표준적 기준으로 감염 진단을 받은 환자의 89.5%는 검사 키트를 통해서도 양성으로 나왔다. 단, 이는 감염의 종류에 대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악텔리온이 호흡 생검을 통한 폐동맥 고혈압(PH)의 조기 진단을 위해 아울스톤 메디컬과 전략적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울스톤은 악텔리온의 지원을 받아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아울스톤은 샘플링 기기를 통해 환자 1000명 이상에 대해 호기로부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을 수집할 계획이다. 그리고 질환 조기 진단을 돕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이에 대해 PH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PH의 조기 진단은 매우 어렵고 진행된 단계라도 다른 심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서 작년 106개 의료기가 새로 승인받은 가운데 11대 기기가 환자에 변혁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피어스바이오텍에 의해 꼽혔으며 특히 많은 제품들이 사용에 유연성을 높여 개인맞춤적 케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특히 소비자 기술업체 애플과 스피커 메이커 보스가 신제품 승인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어 주목을 끌었다. 애플은 스마트와치 및 소프트웨어가 심방세동 등의 감지를 위해 30초 만에 수요-중심적 ECG 검사를 가능케 한 의료기로 허가 받았다. 아울러 새 자이로스코프 하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서 혈액으로 50세 이상에서 다양한 암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그레일의 피 검사가 혁신 기기로 FDA 지정을 받았다. 그레일은 작년 ASCO에서 발표한 CCGA 프로젝트 결과 세 가지 프로토타입의 액상 생검을 통해 98%의 특이도에 38~51%의 감지율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레일은 개발을 위한 선호적 접근 방식으로 DNA 메틸화 측정을 선택, 메틸화 시퀀싱 혈액 검사를 개발했으며 올해 ASCO를 통해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덱스-EPD 등[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과 필립스가 발작성 심장세동(AF) 치료를 위해 통합적 실시간 영상-가이드 냉동절제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기로 제휴했다. 이를 위해 필립스는 코덱스-EPD 유전체 심장 영상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센서, 임상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드트로닉의 아틱 프론트 어드밴스 냉동절제 카테터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코덱스-EPD 시스템은 유전체 영상으로 CT같은 3D 해부도를 만들어 환자 심장 구조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 절제 치료 동안 의사를 가이드할 수 있고 X선 영상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FDA가 J&J 에티콘의 수술 스테이플러에 대해 1급 리콜을 발령했다. 지난 4월 에티콘이 개시한 이번 리콜은 환자에 대해 중대 손상이나 사망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미국서 총 9만2496개 스테이플러가 대상이다. 제품은 엔도-서저리(Endo-Surgery) 높이 조절 스테이플 커브드 관내 스테이플러(Curved Intraluminal Stapler) 및 내시경 커브 관내 스테이플러(Endoscopic Curved Intraluminal Stapler)다. 코드는 CDH21A, CDH25A,
FDA[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오케스트라 바이오메드의 시롤리무스-방출 혈관성형 풍선 버츄 SEB가 스텐트 후 관상동맥 재협착을 뚫는 혁신 기기로 FDA 지정을 받았다. 이는 약물 방출 스텐트에 쓰이는 표준 제제인 시롤리무스를 방출하는 최초 유일의 비-코팅 혈관성형 풍선이다. 즉, 물리적으로 동맥을 확장시키면서 기존의 약물 코팅 없이 혈관 벽에 바로 방출이 유지되는 시롤리무스를 전달해 준다. 이에 비해 코팅은 미립자나 작은 혈전을 생성시킬 수 있고 추가적 금속 이식이 위험한 반면, 이는 다공성 풍선으로 생흡수 나노입
메드스케이프[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적으로 의료에 있어서 인공지능의 이용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의사들은 그에 대해 반신반의 분위기인 것으로 유럽·남미·미국 의사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메드스케이프가 조사한 결과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0%는 AI가 진료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응답해 작년의 조사 결과인 15%에 비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남미 의사 가운데 그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에서 18%로 나타났고 미국은 11%에 그쳤다. 특히 미국 의사의 49%는 AI 소프트웨어 이용에
FDA[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비만에 대한 바로노바의 트랜스파이로릭 셔틀(TPS) 위내 기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BMI가 35~40kg/m2 혹은 BMI 30~34.9kg/m2이면서 당뇨 등 의학적 상태와 관련 있는 비만 환자가 식사 및 생활습관 변경 프로그램이나 운동만으로 감량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 허가됐다. 아울러 의료인의 감독 하에 식사 및 운동 계획 참가와 함께 이용되도록 의도됐으며 신계열 비수술적 솔루션으로서 내시경을 통해 이식 및 회수된다. 일단 위에 자리 잡으면 이는 음식물이 천천히 통과되
제브라 메디컬[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스라엘 제브라 메디컬의 X선 기흉 분류 AI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수백만 영상으로 훈련된 흉부 X선 AI 네트워크로 기존에 비해 진단을 80% 빠르게 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브라에 따르면 기흉은 X선으로 진단되지만 해석이 어려워 숙련된 방사선 의사들 사이에서도 불일치율이 높으며 미국에서 연간 7만4000명은 기흉에 관해 진단이 잘못되거나 늦어진다. 제브라는 미국에서 이미 많은 제브라-통합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및 워크리스트 시스템이 이용되고
아리조나 주립대[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이요 클리닉은 최근 6대 유망 의료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정했다. 이는 메이요 클리닉과 아리조나 주립대(ASU)가 함께 사업을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돕기 위한 헬스케어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환자 케어 및 결과를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은 웨어러블, 앱, 모니터링 기기 개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메이요와 ASU는 6~12개월 동안 스타트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 라이선스 지재권의 최적 개발을 돕고 연구 및 임상시험도 지원하게 된다. 이 가운데
FDA[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심장 잡음을 감지하는 AI 모바일 앱 이머머 아이디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스마트폰, 디지털 청진기, 기계학습을 통해 심잡음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웹 포탈 AI 소프트웨어 검진 솔루션 기기다. 즉 디지털 청진기로 녹음한 심장 소리를 앱을 통해 보안 서버로 업로드하면 전연령의 심장 소리 및 전문의의 주석으로 이뤄진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견주어 분석을 제공한다는 것. 이를 통해 위험할 가능성이 있는 심장 잡음을 감지해 분류하고 자문을 위해 다른 전문가와도 안전하게 공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일본 아이리스가 시오노기제약과 자본제휴를 체결했다.시오노기는 12억을 출자해 아이리스의 주식 약 14%를 취득하는 대신, 아이리스가 개발 중인 독감진단을 지원하는 AI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향후 라이선스계약에 관한 우선교섭권을 취득했다.2017년 설립된 아이리스는 AI기술을 이용해 독감의 조기진단을 지원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독감이 의심될 때 환자의 인후부위를 사진촬영하고 독감 발병 직후부터 출현하는 여포의 화상을 AI가 해석·판정한다.시오노기는 콧 속에
어실리티[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3M이 상처관리 업체 어셀리티 및 그 KCI 브랜드를 총 약 67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어셀리티는 발전된 상처 드레싱 및 음압 수술 절개 관리 시스템을 보유했으며 작년에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KCI는 최근 미국에서 프리베나 음압 상처 치료기가 드 노보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주요 제품으로 가정용 이동식 음압 상처 치료기 액티브이.에이.씨, 브이.에이.씨 그래뉴폼 항박테리아 드레싱 등이 있다. 한편 3M은 지난 분기에 헬스케어 사업이 건강 정보학 및 의료 솔루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