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권 최초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전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는 지역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질병의 예측과 치료,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정보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TF를 출범했고 의료·건강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기획하고 맞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전북대학병원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아
광주보훈병원은 20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광주, 전남북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이들 단체장들에게 2016년 사업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1987년 개원 이래 30년간의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광익 병원장은 “30년간 병원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병원 전 직원이 합심하여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
“수술 받기 전에는 아기가 심하게 울어 걱정했었는데 수술 후 이렇게 편히 자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을 잘 해주신 교수님과 무난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병원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고국을 떠나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후세인씨가 생후 2개월 된 자식에게 서혜부 탈장 수술과 수술비 전액 지원의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병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수술은 지난 18일 외과 최수진나 교수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아이는 이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병실서 치료받다 퇴원했다.최수
원광대학교병원이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벤션 외래를 개설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벤션이란 혈관 조영장비 , CT, 초음파 혹은 MRI 등의 영상 장비를 이용, 개복이나 전신 마취 없이 목표하는 질환부위에 직접 약물치료나 외과적인 처치를 하는 첨단 의학을 말한다.이러한 치료법은 일반적인 외과적 치료와 달리 의료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만을 필요하므로 환자의 고통 및 흉터를 최소화한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함으로써 합병증 발생을 낮춘다.회복 기간도 짧아 대부분 다음날 일상으로
김윤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가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WHO-FIC(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의 사망분류자문그룹(Mortality Reference Group) 국제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이다. 김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WHO-FIC 실무업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한다.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국제분류체계 개발 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파악과 국제위원으로서의
광주 전남 전북 전라권 지역에서 ‘조용한 암’으로 불리는 폐암 진료를 잘하는 병원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호남지역에서는 평가대상 7개 병원중 6개 병원이 1등급을 받고 1개 병원이 4등급으로 나타났다.원광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은 평가 제외), 지역상급병원과 예수병원, 성가롤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는 1등급인 최고등급을 받았다.특히 전주 예수병원과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1등급의 평가를
원광대학교병원은 18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보호자 및 고객들의 봄날 흥취를 돋을 통기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음악회는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 아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10여년째 자원봉사 공연을 해 온 Acoustic Healing(어쿠스틱 힐링)의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회였다.홍종수 기타리스트는 “서울 등 대도시 병원들에서만 음악회를 가졌는데 원광대병원 환우들과 고객분들과 인연이 되어 연주를 하게 됐다. 이 좋은 계절 투병 생활들이 힘들겠지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전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제주권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학생정신건강 정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ADHD,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개입해 학생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된다.호남제주권역은 전북대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단의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가 맡는다.사업단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2018 2월까지 전북은 물론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
전남대학교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공공의료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전국 14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립대병원 공익적비용 계측 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의 공익적 비용이 127억87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공익적 비용이란 국립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난치성질환 치료, 정부지원 의료시설 운영, 공공의료사업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말한다.이번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의 공익적 비용은 전국 평균인 61억9,300만원 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19일 오후 3시 전문진료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은 “음악이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진 않지만 환자의 마음을 위로할 수는 있다”며 “광주보훈병원은 1987년 개원 이래 환자들의 치유를 위해, 진료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정 병원장은 “이번 개원 30주년 음악회 또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 광주보훈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진안제일교회 이종학 담임목사가 2015년에 이어 지난 4월 17일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후원했다.이종학 목사는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친절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예수병원이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헌금으로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 아름다운 주님의 손길로 봉사하는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종학 목사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예수병원 이사, 2015년 6월에는 예수병원 총무이사로 선출되어 봉사하고 있다.
성가롤로병원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애 치매안심마을 1호를 탄생시켰다.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근 소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단체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라파출소를 비롯한 여수시보건소, 소라면사무소, 소라119안전센터,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등와 연구용역을 맡은 순천대학교 이신숙 교수등이 참여하여 사업 동참을 약속했다.특히 치매 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살아갈 수 있도
전라남도약사회는 12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이촌회계법인과 약국세무 전문 프로그램인 팜택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약사회 소속 약국은 약국 세무에 대한 궁금증이나 약국 회계업무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촌회계법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최기영 회장은 “약사회원 대부분이 약국 세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내지 않아도 될 세금까지도 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약국세무 전문 프로그램인 팜택스를 사용하면 이용 가격도 저렴해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현수 이사는 “팜택스는 약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주지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사사랑’의 사진전시회가 조선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국내 명소의 풍경사진과 스위스, 하와이 등지에서 촬영한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해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조선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환자의 쾌유 기원과 함께 양 기관 협력 증진의 의미에서 마련됐다.전시회를 방문한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전시회 공간을 마련해 준 조선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진전을 통해 환자들이 잠시나마 병원생활을 잊고 마음의 여유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17일 원광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협의체 운영 회의는 전북지역 금연운동의 연계 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위한 협력과 조정을 위한 기관 참여 회의다.전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북통합건강증진사업단, 전북도교육청,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북도내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금연사업의 성공
윤경철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한국엘러간-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건성안 동물 모델에서 미네랄 오일 복합제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외안부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대한안과학회는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윤경철 교수는 각막 및 눈물질환, 백내장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08년 의학신문사 주최 제16회 톱콘안과학회 학술상, 2012년 제10회 서봉의학상에 이어 2014년과 2017년에 아시아태평
이선영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연구사업 중 ‘2017년도 중견연구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과제에 선정돼 매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 교수가 수행할 연구 과제의 1차 목적은 여성암 혈액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다. 2차와 3차 목적은 치료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선정과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새로운 진단 검사법을 개발하기 위한
고영엽 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활발한 연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교수는 2008년부터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 (33th Edition)에 이르기까지 8년 연속 등재됐고,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Top 100 Health Professionals’과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의약 및 건강보건 분야 의학자(Man of the Year in Medicine & Health Care 2010)’로도 선정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2016년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하는 2017 법인 감사를 실시했다.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실시 된 이번 감사는, 회계 지도 강화를 통한 병원 운영의 공정성 제고와 효율적인 예방 행정 체계 강화로 경영 합리화 목적으로 실시됐다.원광대병원은 경영 전반의 계획 수립과 시행, 투명한 예산 집행 및 전반적인 관리 사항들에 대한 감사 결과를 향후 병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 할 복안이다.서일영 기획조정실장은 “감사는 지난 1년간의 경영 전반에 걸친 평가다”며 “감사
“우리나라 의료양극화 해소를 위한 시발점은 의료 취약지역에 개설된 민간병원을 공공병원과 동일시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광주전남병원협회 주최로 16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양극화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의 '세월호 3주기 의료발전 토론회'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한 내용이다.패널로 참석한 완도대성병원 전이양 원장은 밭에서 일하는 노인부부의 슬라이드를 비추면서 “노부부 중 한 사람이 아프면 다른 한 사람은 일을 할 수가 있는가” 라며 “취약지의 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