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6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씨 초청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이번 명사특강은 병원 직원과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심리적 안정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 등 유익한 치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베토벤, 그의 음악적 혁명의 의미’라는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종만 악장은 베토벤의 삶을 통한 클래식의 변천 과정과 역할 그리고 클래식 감상법 등에 대해 1시간30분 동안 흥미있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갔다.특히 이종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는 17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2017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자긍심 함양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다수의 우수사례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기요양기관 우수사례 6편, 요양보호사 급여제공 우수사례 6편 등 12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지원시설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선 3대 R&D 센터인 ’기능성 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 센터‘에서는 입주·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 개발 지원 △기호적품질 품석과 안전성 분석 △포장재 성능, 안전성, 디자인 지원 등 여러 기술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지원 사업을 통해 B사는 신제품 개발 1건, 특허출원 1건의 기술개발 이후 6개월간 매출 10억원 달성 및 판매처 확대 등의 성과가 있었다.실제 BTC, 씨앤씨레그비, 제너
줄기세포를 탑재한 마이크로의료로봇에 능동 이동기능을 부여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국내 연구진이 관절연골 재생을 위해 줄기세포를 탑재한 마이크로로봇을 전자장 제어 방식으로 손상된 연골부위에 정확히 유도하는 능동형 줄기세포전달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방법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부위인 관절연골을 치료시 기존 저효율의 비침습적 줄기세포 주입법 보다 환자의 회복기간 단축과 능동구동에 따른 치료효과 증대와 함께 시술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게
원광대학교병원은 15일 외래1관 1층 로비에서 투병 생활과 간병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음악 동아리 ‘힐링뮤즈’ 단원 8명이 문인오(간호학과) 교수 지휘에 맞춰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을 비롯한 관현악기들을 연주했다.특히 ‘오빠 생각’, ‘어머님 은혜’, ‘사랑으로’ 등을 비롯한 15곡의 선곡 음악들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시간을 제공했다.한편 원광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고객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 순환기내과 교수)가 전국 최우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도 예산교부를 위한 2016년도 운영사업실적평가와 2017년도 운영사업계획평가에서 최고성적으로 올해 인센티브 1억원을 포함해 국고보조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산하 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재활센터·예방센터에 대해 구조(조직·인력·시설·장비·정보체계), 과정(운영·진료), 결과 부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제11기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을 실시한다.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것으로 6월 9일과 16일 23일 3일간 병원내 응급센터 지하 1층 암센터교육실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호스피스의 철학과 개요를 시작으로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관리, 호스피스에서의 음악요법, 말기암환자의 가족돌봄, 영양관리 및 운동,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론에서 실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진료팀의 작은 손길에도 활짝 웃으며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사랑에 팀원들 모두가 오히려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는 광주기독병원 농어촌 의료봉사팀이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 ‘금오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한 소감이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위치한 금오도는 해안절벽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아찔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렁길’로 유명한 곳이다.금오도 우학리교회에서 실시된 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은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이광영 과장팀이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보고해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저널 4월호에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한 급성 신부전에서 NGAL과 KIM-1 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significance of NGAL and KIM-1 for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scrub typhus)"로 발표했다.N
전남대학교병원이 극소저체중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및 가족을 위한 제9회 홈커밍데이를 지난 13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은송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와 가족, 그리고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익한 의료정보 교류와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 쌍둥이 일곱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들 중 세 쌍둥이는 이날 생일이어서 주위의 축하를 듬뿍 받기도 했다.
성가롤로병원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는 11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사장 장재원)을 전라남도 제1호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다.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하는 치매교육에 참여하여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동반
김경민 전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가 조영제 부작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2017년도 대한전산화단층기술학회 CT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민 방사선사는 지난 4월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서 ‘다양한 비이온성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 비교분석’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다양한 환자들의 질환 특징에 따른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을 분석해 환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연구를 통해 CT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
원광대학교병원이 고해상도 디지털 췌담도 전용 내시경 스파이글래스 DS를 도입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췌담도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이다.이는 췌담도계로 연결되는 구멍인 유두부를 십이지장경으로 접근하여 카테터 등을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함으로써 얻어진 X-ray 투과 사진을 보면서 시술하는 방법으로 간접적인 방사선 영상을 바탕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이
조선대학교병원 광주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는 올해 전국 최초로 버스 및 법인택시 운전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및 스트레스, 업무 적합성 평가,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사업등을 포괄한다.이철갑 센터장은 “이번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뇌심혈관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동에 따른 근골격계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광주시민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빛고을 광주의 광의료산업을 비롯한 의료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는 12일 ㈜지오씨 등 13개 기업관계자와 8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광의료기업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광의료산업육성지원사업의 해외바이어발굴을 통한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인허가 절차 등 기업들이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또한 한편으론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기술원, 광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서귀포지사는 12일 성상철 이사장과 소통하는 경영 실천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상채 광주지역본부장, 진창우 서귀포지사장과 함께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서귀포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발표했으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공단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 토론했다.성상철 이사장은 "새로 들어선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가 수립한 뉴비전 및 미래전략이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성가롤로병원 전남광역치매센터는 13일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에서 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장미공원의 활짝 핀 봄꽃처럼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라남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광양 포에버 윈드오케스트라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개회식과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학생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시했다.장미공원 구간을 걸으며 순천대학교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관련 정보
예수병원은 12일 4층 예배실에서 예수병원 호스피스 39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호스피스 위원장인 정선범 목사의 사회로 호스피스 자원봉자자 46명의 합창과 서머나교회 봉상태 목사의 ‘기억’ 이라는 주제로 설교가 있었다.권창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39년 동안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변함없는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병원 호스피스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생이 마지막 순간에 있는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보살피며 함께 아픔과 고통을 나누는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봉사”라고 강조하고 봉사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여미사랑병원학교의 ‘스마트 교실’이 대형 전자칠판과 태블릿PC, VR(가상현실)기기 등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학교에선 지난해 8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스마트 스쿨’ 공모사업에 응모, 지원대상학교로 선정돼 3천8백만원을 지원받아, 작년말 내부공사를 거쳐 지난달 6일 개소식을 가졌다.학생들은 태블릿PC와 앱을 활용, 도형이나 동식물에 관해 입체적으로 배우고 있다. 화상수업을 통해 또래친구들과 소통하고, VR기기와 360도 카메라로는 신비로운 우주와 세계문화유산들을 체험
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신규 형광 물질을 개발해 현장 진단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학술지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논문인용지수: 7.476)에 발표된 이 연구는 상용화된 기존 신속진단용 형광체보다 높은 바이러스 검출율이 확인되었다.현재 사용 중인 많은 신속진단시스템은 금나노입자를 사용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람에게 발병하는 A형 인플루엔자 진단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민감도로 인해 끊임없이 진단 민감도 증진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