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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영업을 주로하는 도매업계의 비공식 조직인 약업발전협의회는 저마진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제약사와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약업발전협의회(회장 임경환)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하고 우선 2∼3개 제약사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약업발전협의회는 집단 행동보다는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체 간담회 보다는 개별적인 대화를 통해 제약, 도매간의 마진 갈등을 풀어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금주중 1차 대상 업소를 선정, 도협 중앙회에 통보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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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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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와 도협이 안전적 의약품 유통 및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약사회와 도협 회장단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의약품 유통, 재고약 반품,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현안문제를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한석원 약사회장은 "최근 약업 경기가 위축되면서 약국이나 도매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어 양 단체의 상호 정보교환 등 협력체제가 필요하다"며 "의약품 유통 과정에 발생되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모임에서 이들 양 단체는 실행조직 구성 정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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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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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약품(대표 예종길)이 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지난해 482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412억 800만원)대비 1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억1,700만원을 올려 전년(3억400만원)대비 102.6%, 당기순이익은 3억1,700만원을 올려 전년(2억 200만원)대비 57%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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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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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치칼(대표 김승관)이 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68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167억4,000만원)대비 0.59% 성장세를 보였다.또 당기순이익은 6,400만원 전년(1,300만원)대비 372% 증가했으나 이는 업계의 전반적인 저가낙찰로 인해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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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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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약품(대표 박용영)이 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02억2,000만원의 매출을올려 전년(463억7,000만원)대비 8.31% 성장세를 나타냈다.당기순이익은 7억 1,000만원을 올려 전년(6억3,000만원)대비 12.32%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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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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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제약회사와 함께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협 약국유통위원회(위원장 임맹호)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제약-도매간 유통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제약회사와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협의회 구성을 위해 일단 동아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중외제약, 일동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제일약품, 부광약품, 동성제약, 동국제약, 현대약품 등의 제약회사들과 접촉하기로 했다.또 병원유통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외자제약사들과 협의회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이처럼 도협이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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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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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은 서울대병원과 수의계약으로 입찰업무를 전담하게 된 것은 병원의 전자입찰조달시스템을 제공하는 곳이 자사밖에 없어 전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그간 도매업계는 이지메디컴과 서울대병원이 입찰을 통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의혹성을 제기 했었다.이지메디컴은 "아직 전자입찰조달시스템을 구비한 것은 이지메지컴외에는 없어 서울대학교 회계 규정 203조에 따라 서울대병원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병원과의 커넥션 의혹을 부정했다.서울대학교 회계 규정 203조를 살펴보면 '특정인의 기술·요역 또는 특정한 위치·구조·품질·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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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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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약국·문전약국들을 중심으로 부도의 기미가 보이자 도매업계들도 체계적인 여신관리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관악구 프라자 약국이 부도가 나고 수가인하·경기악화에 따라 문전약국들의 부도설이 나돌면서 여신관리를 허술하게 하면 부도 손실을 고스란히 도매업체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업과 함께 도매상에 따라서는 문전약국에 수억 원대에 판매량을 하고 있으나 거래선의 신용정보 등 여신문제는 극히 허술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제조업체와 달리 원가절감이 없는 유통업체는 고스란히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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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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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로 대전 우일약품이 50억대의 부도를 냈다. 이것은 올해 들어 서울 상록수약품, 강릉 유원약품, 원주 원주약품, 서울 지오팜약품, 드림팜에 이어 6번째 부도이다.특히 이번 우일약품 부도는 그간 10억대의 부도를 낸 도매업체와는 달리 부도외형이 50억원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크다.이번 우일약품 부도를 보면서 업계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오고 있다는 반응이다.그간 도매업계는 손해를 보면서 까지 무리한 사업 확장·매출 증대에 힘을 써 언젠가는 곧 부도나는 회사가 생길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었다.또한 국내 경기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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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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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와 제약회사가 마진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1일 도매업계 따르면 최근 제약사들이 도매업체의 마진폭 축소를 시도해 도매업계를 공멸 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특히 최근 약업발전위원회가 새롭게 발족하는 자리에서 30여명의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의약분업이후 도매유통 물류비용이 2배 이상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들은 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뿐만 아니라 "약가제도를 이유로 유통 비용을 인하하려는 것은 도매업계를 말살하려는 의도로 볼수 밖에 없다"
유통
김상일 기자
2003.04.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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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업계간 인수합병 기대 올해 유통업계를 한마디로 전망한다면 "외화내빈"이다. 외부적으로는 정부의 유통일원화 폐지로 인한 업계의 위기감 고조, 제약회사들의 저마진 정책, 가짜약 유통으로 인한 KGSP 사후관리 강화와 맞물려 내부적으로는 입찰 시장 붕괴, 약국 백마진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도매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최근 가짜 비아그라 및 노바스크 유통 문제는 도매업계 전반에 걸쳐 도덕성을 의심받게 되는 계기가 되어 정부·국민으로부터 신뢰감를 회복해야 한다는 제기도 일고 있다. 또 이들 문제가 도매협회 의지
유통
김상일 기자
2003.04.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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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전국적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도매업계에도 최근 2세들이 경영에 속속 참여하면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중 도매협회 이사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기영약품 최병규 부사장은 만나고 업계전망, 사업계획, 비전에 대해 들어봈다. *올 유통업계를 전망해 본다면? 올해 국내 유통업계를 전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악업환경이 매일 변해가고 있고 정부 정책이 어느방향으로 흘러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해를 전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병원입찰 시장의 붕괴, 제약사들의 저마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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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4.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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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의약품유통일원화를 폐지하려고 하고 있어 도매협회가 올해 최대 사업으로 유통일원화 존속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만, 의료법에서 정한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때에는 재난구호, 의약품도매업자의 집단행동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약품도매업자를 통하여 공급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약사법 제57조제1항제7조 단서규정이 업계의 뜨거운 감자이다.유통일원화 존속의 이유로 도매협회는 직판 영업조직 유지에 들어가는 제반 운영·관리비를 대폭 절감시켜 주고, 요양기관의 신속한 소량·다빈도 배송 요구를 직접 받지 않도록 해 줌으
유통
김상일 기자
2003.04.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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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견 의약품 도매들이 지난해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보나에스·신성약품·정도약품 등 3개 도매업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나에스와 정도약품은 지난해 3억2,000만원과 4억6,000여만원씩의 순이익을 남겼으나 전년에 비해 95.6%와 24.1%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성약품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13억3,000만원을 냈으나 전년대비 0.71%가 떨어졌다. 이와함께 신성약품은 영업이익(31억원)과 경상이익(32억원)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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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3.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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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은 올해 사용할 '엔푸르란' 등 804종의 소요의약품에 대한 입찰을 다음달 8일 실시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의료원측은 연간 규모가 75억원에 달하는 이번 입찰에서 '엔푸르란' 등 804종을 품목별 비율단가, 비율총액, 단가총액 등 3가지 방법으로 구매한다고 밝혔다.연간 외형이 1억원 이상 소요되는 9개 품목은 품목별 비율단가로, 그 외 품목은 주사제와 오럴제 각 2개 그룹으로 그리고 수액제, 조영제, 비보험 등 각 1개 그룹씩 모두 7개 그룹으로 나눠 입찰을 실시한다.국립의료원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연간 구매외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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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3.03.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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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 102곳 매출 6조1,682억원 13% 증가 의약분업 후 제약 매출에서 도매 비중이 점차 증가, 의약품 유통경로가 선진국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의약품성실신고회원조합이 밝힌 '2002년도 매출 거래별 내역'에 따르면 작년에 제약업체 102곳의 매출은 6조1,682억원으로 전년대비 1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매출 거래별 비중에서 △도매업체가 2조4,593억원으로 39.87%로 가장 높았으며 △소매(약국)가 1조4,235억원으로 23.08%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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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3.03.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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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산하 병원분회 월례회 개최서울대 전자입찰과 관련 23개 도매업체가 0.9% 수수료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하고 연대 서명을 시작했다.서울도협산하 병원분회(회장 김행권)는 27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서울대 병원 입찰시 이지메디컴에 지불하는 0.9% 수수료가 부당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정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병원분회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수수료부분의 정당성 문제 등 다각도로 이지메디컴의 문제를 검토해 왔다.김행권 회장은 "0.9%의 수수료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서울대 병원에 정관 공개 등을 요구했지만 병원측
유통
김상일 기자
2003.03.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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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종 전 한올제약 영업!마케팅상무(51세)가 최근 의약품도매업인 'L&H Pharm'(자본금 5억원)을 창업했다.'L&H Pharm'은 미국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소염진통 주사제 등이 식약청에 허가등록되는대로 오는 7월께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규정에 준한 창고와 사무실을 갖춘 'L&H Pharm'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해 있다. 전화= (02)448-2575~6. 팩스= (02)448-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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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3.03.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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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의 과당경쟁체제와 약가마진 하락으로 종합도매 또는 품목도매들이 의약품수입판매업으로 전환하는 곳이 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분업으로 한때 에치칼마켓이 크게 신장되면서 도매업체 역시 짭잘한 수익을 올렸으나 최근들어 제약회사의 대 도매 마진 하락이 이어지고, 도매상 시설평수 철폐로 과당경쟁체제로 돌아서면서 대다수 도매업계의 수익성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의약품 매출의 처방실적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제약회사의 對도매 품목 회수가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품목도매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들은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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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3.03.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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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식 국장 설명회에서 밝혀정부가 중소도매업체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적극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청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의약품도매협회가 개최한 '의약품 유통질서(KGSP) 정책 설명회'에서 도매업체 컨소시엄 구성을 강조하고 품목도매에 대한 조사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준식 국장은 최근 일어난 가짜 노바스크 유통 사건을 지적하면서 이같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약품 유통 선진화·대형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국장은 이를 위해서는 중소도매업체들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류조합
유통
김상일 기자
2003.03.2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