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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회원수가 가장 많은데다 상징성이 큰 서울시 약사회장 직선이 '선거관리위원장 공석'이라는 예기치 못한 암초에 부닥쳐 정상적인 선거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특히 약사회 선거관리규정은 총회의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도록 하고 있으나 유고시 대행체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회장 출마자들의 이해가 후임 선관위장 임명에 개입할 경우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서울시 약사회는 지난주 서울시 약사회장 직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간담회를 소집했으나 오희영 선관위원장(총회의장)이 오랜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해 간담회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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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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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이번 추석연휴에 당번을 맡은 약국들에게 주민들을 최소화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6일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실시하는 당번약국 운영실태가 정부의 주5일제 대비 약국 근무대책의 기초자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당번약국들이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약사회는 이런 당부를 담은 '당번약국의 효율적인 운영' 공문을 전국 시도 약사회에 내려보냈다.약사회는 주5일 근무제 확정이후 처음 맞는 연휴인 이번 추석의 당번약국 운영실태를 참고로 정부가 약국의 주5일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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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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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은 4일 재고의약품 반품실행위원회를 열고 반품과정에 일부 제약사들의 비협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공동 대처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재고의약품 정산에 대해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약사의 비협조와 이해관계로 성과가 부진하다"고 일부 제약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그간 반품 실행과정을 세부적으로 점검, 반품 비협조 등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약 차원에서 공동대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현재(지난 2일기준) 반품처리는 97.5%로 높은 편이나 정산율은 65.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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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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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사회복지시설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토지가 최근 수도권 개발붐을 타고 크게 올라 희색이 만연하다.약사회는 지난 90년대초 경기도 오산시 부근 야산 2000여평을 당시 6,000여만원(평당 3만원)에 사들였으나 올들어 오산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평당 70만원으로 무려 20배이상 오른 것.이 땅은 특히 약사회가 살래서 산 것이 아니고 당시 보사부(현 복지부)가 약사회를 비롯 보건사회단체들도 사회복지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강권에 의해 오산시의 협조를 받아 사회복지시설을 짓기 위해 사둔 것.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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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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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추진중인 향정신성의약품(향정약) 반품사업이 대구시 약사회의 참여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대약은 재고 향정약도 반품이 가능하다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반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향정약 성격상 개별 약국별로 반품을 해야 하는등 번거로움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다.대구시약은 지난 4일 향정약 생산제약사 33곳과 간담회를 깆고 향정약 반품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약측은 불용재고 향정약이 약국의 골칫거리임을 강조하고 반품사업에 협조를 당부했으며 향정약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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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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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들이 쉬는데 문을 연 약국에는 인센티브를 줘야한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당번약국에 대해 가산율 확대 등 인센티브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복지부에 건의했다. 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맞아 시·군·구별로 4개 약국당 1곳씩의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대약 관계자는 "병의원의 처방을 많이 받는 처방전문 약국들은 병의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실속이 없어 당직약국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처방조제에서 소외된데다 당직약국으로 지정된 동네약국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정부에서 가산율 확대같은 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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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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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추석을 맞아 엠마오의 집, 희망 맹아원, 소망의 집, 자립지지 공동체 등 불우시설에 5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서울시약의 관계자는 "사회 전반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할때 불우시설 등 소외된 계층들의 위로에 사회 참여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위로금 전달식에는 전영구 서울시약 회장을 비롯 조병금 부회장, 황공용 부회장과 정원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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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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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는 캄보디아 프놈펜 시민들의 진료에 사용하도록 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현지에서 무료 검진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락교회에 전달했다. 서울시약은 이와함께 김경오 약국경영위원장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동안 캄보디아에 파견, 이번 의료봉사의 일원으로 투약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영락교회 의료봉사회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구호활동과 무료의료검진, 투약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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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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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사회도 유공자 상이등급 분업예외를 저지하는데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2일 서울시약은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약분업이 정착되고 있는 시점에서 분업예외 확대는 분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짓고 이를 저지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약은 유공자 상이등급 분업예외를 확대하더라도 국가 재정절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예산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한약조제약사회 출범과 관련, 전영구 회장의 창립 배경과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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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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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약계를 한데 묶어 '약사협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대한약사회 임원에 의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박석동 대약 홍보위원장(서울 관악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직접선거제도에 따른 조직개편방안'이라는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논문에서 "직선제를 맞이한 대한약사회도 이에 맞게 조직을 개편해 협회로서의 위용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위원장은 특히 약사회가 의사협회 등 다른 보건의료단체처럼 보건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재 분산돼 있는 대한약학회 등 학회와 병원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 수출입협회 등을 통합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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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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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약사회원들에게 선물이나 금품을 절대 주지 마세요"오는 12월 직선회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는 대한약사회가 추석 명절을 빙자한 금품이나 선물 공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김희중 대약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일 '추석절 맞아 탈선행위 없기를'이라는 제목의 담화문를 내고 불법 또는 탈법 선거운동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대약은 오는 12월 9일 직선을 통해 대약회장을 뽑는 역사적인 축제의 날을 앞두고 선거관리에 혼 힘을 쏟고 있다"고 전제, "첫 직선이 일부 회원들이 급한 마음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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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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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일 처음으로 치러지는 '약의 날' 추진본부는 실무 6개팀으로 구성하고, 추진본부장에 김구 전 대약 부회장을 위촉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약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금년 '약의 날' 추진본부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리는 행사에 대비, 총 지휘를 맡을 추진본부장에 김구 전 대약 부회장을 위촉했다. 이와함께 △기획팀(팀장 신현창 대약 사무총장) △학술팀(이승진 약학회 총간사) △전시팀(노준식 제약협회 이사) △행사팀(엄태훈 대약 전문위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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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8.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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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초 치러지는 대약회장 선거 못지않게 서울 區약사회(분회)에서 첫 여성회장(분회장)이 배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일부 시군 약사회에서 여성회장을 당선시킨 전례가 있는데다 전체 약사의 60% 이상을 여약사가 점하고 있는 서울 구약사회에서 여성회장을 배출시키지 못한데 대한 여약사들의 자존심 싸움도 한 몫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약사회장에 여약사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광진구등 2∼3개지역. 아직 선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변수는 많지만 여성회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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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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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4~7급에 대한 분업예외가 확대할 경우 국가재정 절감액이 연간 8억원에 지나지 않는 등 국가적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대한약사회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및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를 의약분업 예외로 인정하더라도 국가예산 절감효과는 원내조제와 원외조제시 1인당 조제료 660원(병원, 8일 투약기준) 차이에 불과, 연간 8억여원의 절감하는 그친다고 주장했다.약사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4~7급 의약분업 예외대상 9만3,000명으로 확대시 재정부담 차이를 분석한 결과 현행 59억원에서 분업예외시 51억원으로 연간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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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8.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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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오는 30일 저녁 대한약사회관에서 센스넷 사용회원들을 대상으로 PM2000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센스넷 폐업에 따라 기존 사용회원들의 불편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약사회는 센스넷 폐업으로 인해 센스넷 사용회원들의 PM2000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용 교육과 변환 프로그램을 제공하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약사회는 센스넷이 제공한 고객자료 변환외 조제자료 등도 자료변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8월말까지 대약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30일 오후 8시반부터 서울 서초동 소재 약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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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3.08.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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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비 심사·평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약제비 심사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두 기관 임원들이 26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약제비 심사 등 약계관련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석원 대약회장은 이날 "의약분업과정에서 외부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실제 내부적으로 불용재고 문제, 관련직능단체 비협조 등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약제
약사단체
이정윤 기자
2003.08.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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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조율에 힘 빼는 형국…봉합땐 순기능 기대 한약조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의 강력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출항을 시작한 것은 우선 약사단체의 분열과 한약정책에 대한 영향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약국들이 의약분업 이후 불어닥친 경영난을 타개하는 유일한 방안이 한약이나 건강식품 판매를 강화해야 한다는 약사여론에 따라 오히려 한약정책을 강화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혼재, 대약과 한약약사회의 사태수습이 주목된다. 한약약사회의 이번 '반란'은 대약이 전체 약사의 90%가 넘는 양약 취급
약사단체
이정윤 기자
2003.08.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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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찬두·의장 유영준씨 선출…대약 내홍 심화 우려 '한약조제약사회'(한약약사회)가 대한약사회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24일 대약회관에서 15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에따라 한약약사회 참여약사에 대한 대약의 징계가 이어지고 한약약사회가 이에 반발하면 대약의 조직 내홍은 깊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한약약사회가 출범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약사한약 발전을 위한 자생적 조직으로 대약과의 이원화나 선거용이 결코 아니다"라며 "대약이 추진하고 있는 한약정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에도 참여
약사단체
이정윤 기자
2003.08.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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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한약조제약사회' 설립을 강행할 경우 윤리위원회 회부 등 엄중 문책을 천명해 한약조제약사회 출범이후에도 약사회 주변에 심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는 2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약조제약사회' 창립총회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 발표했다. 상임이사회는 이날 "한약조제약사회 모임을 약사현안 발전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로 하도록 제안한 지난 18일의 대한약사회 회장단 결정은 정당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약사한약 정책의 중장기계획을 포함 태스크포스팀(TFT)에 참여해 제도권내에서 일치된 내용을 보여 줄 것을 강력히 권고
약사단체
이정윤 기자
2003.08.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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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내달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에서 2003년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최현 교수(한림대성심병원 마취과)의 수술장 현장 소개 △백진희 약사(서울대병원)의 수술실용 의약품 정보 등 주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약사단체
김상일 기자
2003.08.23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