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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가 부족한 경험 중심의 의학'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의학이 최근 난치성 질환 연구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 최근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복지부 지원 '한·양방 퓨전 암치료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된 둔산한방병원 관계자는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세계화를 통해 난치성 질환을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보라는 듯 자신감을 피력. 또한 한방허브보건소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의료에 눈을 돌린 한의계는 고령화로 인해 생각보다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더 친밀하게
개원가
허정헌 기자
2005.1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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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대가 정부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가운데 핵심 쟁점인 보장형 의예과의 50% 유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 견해차만 좁혀진다면 전환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 서울, 연세, 고려, 한양 등 4개 의대는 최근 일정기간 ‘의학전문대학원과 현행 의과대학 체제’를 공존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 이들 의대는 전환 조건으로 대학별 입학정원의 50% 이하에서 보장형 입학을 허용해주면 빠른시일내 보장형 ‘2+4’정원을 특화된 학석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5.1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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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가 최근 美 현지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위치한 의료기관 두 곳과 공식 양해각서를 체결해 눈길. 미국내에서도 텍사스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집약센터로, MD 앤더슨암센터를 비롯해 유명 의료기관과 간호대학 42개 기관이 모여있는 곳이어서 취업도 문도 가장 넓은 상황.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브로커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영사관이 앞장서 공식적인 루트를 터줌에 따라 앞으로 간호사의 미국진출이 훨씬 더 용이해질 전망. 협회 관계자는 "조기유학 등으로 해외 취업이 크게 붐
간호
박상미 기자
2005.1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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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선 실적 인사고가 등 반영 국내 처음으로 환자권리장전을 선포하면서 고객 만족에 앞장서온 연세대의료원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새병원 개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 개원 등 하드웨어 부분이 완성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부분의 고객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기로 하고 각분야별 전사적 지원체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같이 연세의료원이 고객 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갖고 정책 마련에 나선 것은 내원객들의 변화하는 서비스 욕구에 성실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제는 고객
병원
이상만 기자
2005.1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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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지난 10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김창남 교수와 영상의학과 양승오 교수 등 의료진 4명이 강사로 나서 △대장암에서의 PET CT 이용 △대장암수술 후 장루관리와 올바른 식이요법 △장루 보유자의 일상생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대장종양 강좌는 대장암이 유전적성향이 강하고 수술후 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대상을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넓히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병원
박상미 기자
2005.1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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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대표 유종현)은 연봉정보, 인사노무정보, 병원경영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존을 개설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존에는 △의사/의료인 연봉정보 △인사노무정보 △병원개원/경영정보 등의 메뉴를 추가돼 의료계 종사자 및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의사/의료인 연봉정보코너’는 의료계 연봉 및 근로조건을 체계적으로 다뤄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방사선사, 임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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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대장암 진료팀은 대장암 환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날 2005'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1시 의학원 내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대장암의 최근 치료법(외과 황대용 과장) △재발암의 치료(외과 문선미 과장) 외에도 △성생활(비뇨기과 박관진 과장) △식생활(영양과 유은주 과장) △미술치료(권두현 화백) △줄기세포의 현재와 미래(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과장)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강의 후에는 대장암 치료에 관한 질문 시간도 마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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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14일 건강보험 안내센터를 열고 각종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본관 1층 진료서비스팀 내에 개설되는 건강보험 안내센터는 △자격취득 관련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 보상금 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의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 △건강도서 제공, 암 등 중증질환자 등록업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안내센터 개소로 그동안 환자들이 의료정보 부족과 까다로운 이용절차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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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우협회(회장 배한성)는 '목소리로 나누는 사랑과 희망' 공연을 오는 16일 오후6시 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해당 성우가 직접 연기하는 더빙쇼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쇼와 그림 경연 등이 준비된다. 행사에는 원피스의 '루피'와 이누야사의 '이누야사' 목소리의 주인공인 성우 강수진, 반지의 제왕 골룸의 목소리 오인성, 포르도의 김영선씨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명 성우들이 함께 한다. 또 탤런트 추상미와 유태웅이 더빙쇼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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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적합한 '검사 가이드라인' 제시 소화관영상연구회, 다기관 임상연구 사례 발표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새로운 의학영상 진단기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상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캡슐내시경’ 분야가 상세 불명의 위장관 출혈에 있어 중요한 검사 기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소화관영상연구회(회장 최명규, 가톨릭의대)는 150여명의 내시경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제 1회 소화관영상연
학회/학술
강승현 기자
2005.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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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국내 중견 화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불우 환아를 돕기 위한 '사랑나누기 그림전'을 12일부터 25일까지 병원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중. 이번 전시회는 연말연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백혈병 환아 등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 작품 판매 수익금은 환자 치료비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 또한 현장에서는 찻잔과 컵, 접시 등에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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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정부에 조속한 체불해소 촉구 의료급여 체불액이 11월말 현재 3596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연말까지 4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계되면서 병원계가 운영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에 체불 해소책 마련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병원계는 주5일제에 의한 인력추가 등으로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비용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체불진료비 누적은 병원의 자금운영난이 심화 될 것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병원협회(회장 유태전)에 따르면 11월30일까지 의료급여환자를 진료하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지급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5.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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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법인세 감면 등 혜택 전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는 중소병원 범위가 이달말부터 확대 될 것으로 보여 병원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소기업 범위를 현행 근로자 200인 미만 또는 매출(진료비 수입) 200억원 이하에서 300인 미만 또는 300억원 이하의 병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 범위조정안이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달말부터 시행에 들어가 게 되면 해당 병원은 법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5.12.1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