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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정부의 식약청 단속권의 지방이관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희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식약청 직원 약 100명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도·단속기능과 허가업무를 지자체가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은 국민의 식.의약품 안전 문제를 아예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심각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표명했다. 일례로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 사이 지자체가 단독으로 단속했을 때 적발율은 0.9%인데 반해, 식약청 주도로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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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최근 멜라민 사건, 석면함유 탈크사건 등 반복되는 식․의약품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불거진 대처능력 미흡, 대내외 소통부재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조직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18일 5급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그간 석면함유 탈크사건에 대한 경과보고와 식약청의 대응에 대한 자체 평가가 있을 예정이며, 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식약청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청 국장급을 분임장으로 한 분임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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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품목 판금 해제, 8개 제품 해당 제품만 적용 동국제약의 인사돌 등 석면 오염 우려 의약품 32개 제품이 기존 판매금지·회수명령이 취소되거나 일부 변경됐다. 식약청은 17일 그간 판매·유통금지 조치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던 총 54개 업체 307개 품목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이같은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인사돌의 경우, 탈크 사용 제품의 생산량과 재고량을 확인할 결과, 덕산약품공업의 탈크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시장에 출하되지 않은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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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조치 명분 세울 수 있는 기회? 식약청이 오랜만에 큰 소리칠 수 있는 사건을 포착했다. 16일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이하 중수단)은 탈크 성분에 대한 품질시험을 조작한 덕산약품공업 대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더불어 이 원료를 받아쓴 100여개 제약사가 이를 알고 있음에도 사용했는지 여부를 캐묻고 있다. 만일 제약사 쪽이 이를 알고도 원료를 가져다 썼다면 사법처리까지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르고 썼다 하더라도 제약사 쪽에서 자체시험을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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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식품부는 6개과 줄인 49개과 결정 정부는 대국·대과 체재 시스템에 맞춰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차관회의에 이어 21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식약청의 경우 특히 현행 1관 10국(부) 54과 11팀에서 2관 9국(부) 48과로 개편되는데 유해물질관리단은 위해예방정책국으로 확대 개편돼 관련 인력이 3과 42명에서 4과 60명으로 늘어나고 의약품 담당 인력도 2명에서 12명으로 보강된다. 더 나아가 국립독성과학원은 식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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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임의변경등 논란 불가피 당국의 허가 없이 제조공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통해 탈크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24개 제약업체가 식약청의 정밀점검을 받는다. 제약업체의 '무단 사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석면 탈크' 파동은 국민 생명을 책임지는 제약업체가 당국 허가 없이 의약품 제조공정을 마음대로 변경한 문제로 비화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심평원은 식약청이 판매 중지·회수 조치를 내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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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보건의료단체 등 동참 중요 석면 함유 의약품 1122개 품목을 발표 한 식약청이 환자들의 혼란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병·의원, 약국 등 보건의료계와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식약청은 판매를 금지한 의약품의 경우에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이미 처방·조제 하거나 구매한 품목은 그대로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환자가 환불, 재처방 등을 요구할 경우에 대비한 처리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급여 결정을 책임지고 있는 심평원과 처방·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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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청장, 탈크문제 발생에 사과 탈크 석면파문과 관련해 1122개 의약품에 대해 판매·유통금지 조치를 내린 식약청이 대체품목이 없는 11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유예조치를 내렸다. 유예품목은 드림파마 바미픽스정, 드림파마 세나서트 질정, 씨제이제일제당 알말정10mg(밀리그램)/120T, 씨제이제일제당 알말정5밀리그람/120T, 씨제이제일제당, 브로스포린정 100mg, 씨제이제일제당 브로스포린정 200mg 등이다. 또 일양약품 속코정, 일양약품 이피라돌정, 일양약품 보나링에이정, 태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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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대과 적용 직제 조기에 마무리 범정부차원에서 대국·대과 직제개편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의 본청과 지방청 등 조직개편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식약청은 대국·대과를 적용한 직제 및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청의 기능 이관에 따른 관련법령 개정도 6월 30일까지는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조직개편에 맞추어 10여건의 행정규칙을 통합 또는 폐기하고 50여건에 대해서는 명칭과 조항을 개정하기로 했으며 올 주요업무 세부 추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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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심서 의약품 향후 대책도 마련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석면탈크 파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식약청은 보건의료단체 11곳과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공동대처 방안 모색에 나섰다. 더 나아가 8일 오전 10시 석면검출 탈크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 할 예정인데 이번 회의에서는 학계 원로 및 전문가로부터 석면검출 탈크와 관련한 자문과 의약품분야의 향후 처리방안 등이 논의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석면함유 탈크와 관련된 조치에 대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9.04.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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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업소와 바이오제네릭(후발생물의약품) 관련 업소를 방문해 주요현안에 대해 업계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식약청이 일반 제약업소가 아닌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소를 순회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방문 자리에는 윤여표 식약청장도 대동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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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홈페이지에 산재돼 있던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전면 보완해 지난 2일부터 게시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존의 FAQ는 적기에 업데이트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제대로 정리돼 있지 않아 고객의 궁금증 해소에 미흡하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식약청은 양적으로 대폭 증가된 4100 여건에 달하는 FAQ를 새로 정리했다. 이는 청 전체업무를 망라하고 있으며, 그 내용도 최신의 법규와 지침, 유권해석에 근거, 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해 작성했다고 설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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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제기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3일 "피부노출이나 화장품을 매개로 한 석면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식약청의 설명에 대해 식약청의 2004년 연구보고서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연구(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재평가 연구)」를 인용, 식약청의 늦장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 신상진 의원이 공개한 식약청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탈크는) 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거나 문제시된 원료로 빠른 시일내에 이러한 원료들에 대한 안전성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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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허가기간 단축' YES - '사전GMP평가·밸리데이션' NO!식약청 이미지 '개선됐다'-'아직 멀었다' 팽팽, 사전검토제 기대된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취임 이후 새 정권 기조에 따라 '비즈니스 프렌들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펴나갔다. 그 결과, 국내 제약업계 경쟁력을 가로막았던 장애물들이 '규제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치워져나갔고, 곧바로 이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식약청은 작년부터 적체민원 해소와 허가기간 단축, 허가-보험 등재 동시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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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2005년부터 약전 통해 관리 유명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공포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모 방송사 취재과정에서 확인이 될 때가지 도대체 우리 보건당국은 그동안 뭘 했냐는 성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다. 국내 석면 기준은 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제품을 사용금지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베이비파우더의 주원료가 되는 탈크에 대한 석면 기준은 현재 없는 상태이다. 식약청은 1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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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23일 생동 및 태반주사 재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견 제약사 등 다수의 국내사 주력 품목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시장에서의 퇴출이 예고되고 있다. 생동이나 태반주사에 대한 이번 재평가는 알다시피 보건당국 자의라기 보단 외부의 지적에 떠밀리다 시피 해 진행됐다. 그래서 식약청이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재평가를 추진했더라면 이 문제로 인한 국산약의 신뢰하락을 사전에 막고 식약청은 식약청 대로 규제기관으로서의 권위도 인정받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
식약처
이탁순 기자
2009.03.2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