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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3년 내 실용화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흉부 X선 화상으로부터 심부전의 원인인 심장판막증을 추정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오사카공립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심장 전문가 수가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 응급외래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7일 '란렛 디지털 헬스'에 게재됐다.연구팀에 따르면 심장병 검사에 사용되는 심장초음파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20분정도 소요된다. 한편 흉부 X선은 대부분의 병원에 설비가 있고 단시간에 촬영이 가능하다. 폐가 주요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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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다양한 암 발병 타깃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총 118만명의 인간게놈정보를 이용해 대규모 게놈해석을 실시하고 암에서 유전적 소인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다형(게놈 배열 상에 존재하는 개인차)이 10곳 발견됐다.암 발병에는 각 개인의 유전적 소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각 암종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다형이 다수 발견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인의 게놈데이터에 의한 연구에서였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유전적 소인이 인종간에 다를 가능성도 있는 점에서 바이오뱅크 재팬과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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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효율적 결합 보조제 제작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결핵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물질이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일본 홋카이도대와 가나자와대 공동연구팀은 사람의 면역세포가 가진 단백질의 특정부위에 결합함에 따라 면역을 활성화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결합부위를 표적으로 한 보조제(adjuvant)를 인공적으로 제작함에 따라 다른 질환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결핵백신은 접종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조제로서 당지질의 일종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팀은 면역세포가 가진 '밍클'이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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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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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척수가 뼈 등에 의해 압박되어 일어나는 경수증을 태블릿으로 구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도쿄의치대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의 일종인 기계학습을 활용해 환자가 도형을 그리는 동작의 특징을 분석해 약 80%의 정확도로 척수질환을 판별하는 데 성공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로서 수년 안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게이오기주쿠대와 협력해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화면에 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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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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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마취학과 의사 협회(ASA)는 정규 수술 전 오젬픽,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투여 중지 권고를 내렸다.이는 GLP-1 제제 치료 환자 가운데 마취나 깊은 진정 동안 구토 및 폐·기도에 음식물 흡인 위험 보고가 미국 전역에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보고에 의하면 GLP-1 작용제 투여 중에 구역·구토 등 위장관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음식물이 위에 더욱 잔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GLP-1 작용제 투여 환자 가운데서 관련 문제 해결 가이드라인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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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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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연구센터 츄오병원[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츄오병원은 26일 온라인을 활용해 희귀암 치료제를 실용화하기 위한 '리모트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신약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시험을 원격으로 실시하는 리모트 임상시험은 지방의 환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임상시험이 한층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임상시험은 환자가 도시부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진찰, 투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리모트 임상시험에서는 인근 의료기관인 '파트너시설'에서 진료를 받고 이 시설 의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국립암연구센터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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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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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4~5년 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mRNA를 투여해 뼈를 재생시키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도쿄의치대 연구팀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과 혈관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몸 속에서 만들어지도록 mRNA를 설계하고, 실제로 턱 뼈에 구멍이 난 쥐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4~5년 후 실용화한다는 목표이다.mRNA는 코로나19용으로 실용화한 실적이 있는 물질. mRNA를 투여하면 체내에서 뼈를 만드는 세포를 늘리는 단백질 '랭크스2'와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VEGF'가 만들어진다. 세포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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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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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당뇨 협회(ADA)가 2형 당뇨 및 당뇨병 전증 환자에 대해 지방간 질환 검진을 권고했다.이는 ADA 당뇨 관리 표준의 동반질환 전반 평가에 중간 업데이트로서 발표됐으며 미국에서 2형 당뇨 환자 중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 경화 및 간 이식의 최대 원인으로 부상한 만큼 큰 문제로 인식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NASH 등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은 당뇨 환자 가운데 가장 흔한 간 질환으로서 간 경화나 암으로 이끌며 심혈관 질환 증가 및 사망과도 연관 있다.이에 대해 미국 임상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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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6.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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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수명을 다 한 상피세포를 자연스럽게 탈락시키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일본 교토산업대와 싱가포르국립대를 비롯한 국제연구팀은 상피조직에서 죽음을 앞둔 상피세포가 세포탈락을 하게 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는 수명을 다 한 세포는 조직에서 밀려 이탈하고 그 공간에 빠르게 인접세포가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 탈락세포와 인접세포와의 복잡하고 정교한 협조작용에 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또 세포사 과정에서 세포가 단편화해 형성되는 세포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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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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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경성 난치병의 일종인 파킨슨병 환자가 재활치료 시 뇌에 전기자극을 주면 보행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시립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파킨슨병으로 걸을 수 없게 된 사람에 재활을 실시할 때 걷는 리듬에 맞춰 머리 외측으로부터 뇌에 전기자극을 주자 보행기능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신체 떨림이나 경직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약물로 치료해도 서서히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증상이 가벼울 때 이 방법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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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부과학성, 대규모 연구계획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정부가 뇌의 구조를 디지털로 재현하고 치매와 우울증 등 뇌신경 관련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에 착수한다.문부과학성은 디지털공간에 사람의 뇌 구조를 재현하고 수퍼컴퓨터 등을 활용함에 따라 복잡한 구조와 질병에 걸렸을 때의 상황을 해석해 치료법과 신약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문부과학성의 주도로 실시되는 이 계획은 '뇌신경과학종합프로그램'(가칭)으로, 내년부터 약 6년간 실시될 예정이다.계획에서는 우선 환자의 뇌 화상과 원숭이 실험데이터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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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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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코로나19 검출 여부 검증키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각종 바이러스의 유무를 15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지닌 유전자를 추출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검출까지의 시간을 기존 PCR법의 10분의 1 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코로나19 등 감염자로부터 검출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로 했다.연구팀은 지난 2021년 주로 코로나19 검사용으로 기초기술을 개발했다. 바이러스 특유의 유전자배열에 반응해 형광을 발생시키는 특수한 시약을 사용하며, PCR법처럼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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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조기발견 기술로서 실용화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척수가 뼈 등에 의해 압박을 받아 일어나는 경추증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90% 정확도로 구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도쿄의치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의 일종인 기계학습을 활용해 환자에 특징적인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분석함에 따라 경추증을 약 90% 정확도로 판별하는 데 성공하고 조기발견이 가능한 기술로서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 기술은 검사를 받는 사람이 기존 경추증 검사와 마찬가지로 손을 펴거나 접는 동작을 10초 동안 빠르게 반복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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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발표된 미국 심장학회의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관리 전문가 컨센서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1차 의료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위한 새로운 근거 기반 치료 접근으로 결과 개선이 기대된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전했다.이에 따르면 HFpEF는 비만 및 당뇨가 늘어나며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비만, 고혈압 및 당뇨인 환자가 숨이 차거나 피로하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거나 체액과부하 등을 겪으면 일단 HFpEF를 고려해 봐야 된다.진단을 위해서는 좌심실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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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동연구팀, 실용화 위한 검증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전립선암 재발을 예측하는 연구가 일본에서 실시된다.일본 NEC와 이화학연구소, 니혼의대 공동연구팀은 여러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전자진료기록카드와 AI의 융합연구를 추진하고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의료빅데이터를 다각적으로 해석하는 '멀티모달AI'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대상데이터를 더 확대해 실용화하기 위한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다.연구팀은 일본인 남성에 많은 암의 일종인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수술 전 전자진료기록카드 데이터와 병리생검화상 등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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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발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 백신에 대한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실시됐다.후생노동성 등은 15일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에서 남성간 성접촉이 있는 사람과 에이즈바이러스(HIV) 감염자를 대상으로 엠폭스 백신을 접종하는 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임상연구는 천연두용으로 개발된 백신을 사용해 우선 이 센터에서 진료받고 있는 HIV 감염자 등에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엠폭스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임상연구도 실시되고 있다.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엠폭스 감염자는 올해 들어 보고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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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항생제 사용 새 치료법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자궁내막증의 발병에 치주질환의 원인세균이 관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자궁내막증 발병을 촉진하는 세균이 치주질환의 원인세균이기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자궁내막증은 호르몬제의 복용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임신을 희망하는 시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연구성과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푸소박테리움'(Fusobacterium)이라는 세균이 자궁내막증 환자의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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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밀렸던 고령 정규 수술이 급증하면서 보험 업계와 병원 및 의료기 업계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유나이티드헬스가 지난 2분기 동안 고령 가운데 팬데믹 동안 미뤄온 정규 수술이 늘어나며 비용 부담도 증가해 손실을 예상한다고 발표하며 보험 업계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팬데믹 동안에 병원 인력 부족과 함께 65세 이상 고령이 실내에 머무르는 편을 선호하며 비응급적인 수술을 미루면서 보험사가 낮은 의료 이용으로 인해 이득을 봤기 때문이다.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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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6.1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