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나날이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수명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건강에 좋지 않은 담배와 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높아졌다.이러한 인식에 따라 기본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삶은 위한 자기관리를 꾸준히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이에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나 절주할 수 있는 건강생활용품을 제조·개발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업체가 있다. 이는 바로 ㈜웰니스컴퍼니올리브(대표 안영관)다.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진메디신(대표 윤채옥)은 2014년 11월에 설립돼 선도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문회사이다.사명은 ‘Gene(유전자)’와 ‘Medicine(의약품)’의 합성어로 항암바이러스를 비롯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취지와 과학자로서 데이터기반의 진실된 신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윤채옥 대표는 본지와 성동구 한양대 진메디신 본사에서 만나 “학자로서 25년간 바이러스의 항암치료효과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는데, 이를 통해 암의 근본적 완치를 이뤄 암환자 생명을 구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유아이엠디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다. 회사는 지난 2015년 3월에 창립한 이후 혈액 이미지 자동 분석기(PBIA)를 개발했으며 현재 골수 이미지 자동 분석기(BMIA)도 개발을 마무리 중에 있다.혈액·골수 검사는 환자에게 중요한 진단이지만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혈액과 골수의 감별은 작업시간이 길고 작업자의 피로도가 높은 작업인데 반해 감별을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와 교육이 어렵다는 것 역시 문제였다.이영득 유아이엠디 대표는 현미경에 의존한 수작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주식회사 유진바이오소프트는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주력제품은 임상·유전체 데이터 통계분석을 자동화 시켜주는 T&F standard와 T&F Interactive, 데이터 전처리 프로그램인 T&F Preprocess가 있다. 현재 유진바이오소프트는 노화·생체나이 진단프로그램인 T&F 케어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기존 국내외 학술연구시 통계분석에는 독과점적인 지위를 가지는 IBM SPSS와 SAS가 사용됐다. 그러나 SPSS는 연간 400만원에서 800만원의 사용료를 받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휴런(대표 신동훈)은 2017년 11월에 설립된 뇌 의료영상(MRI, PET, CT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정량화하는 AI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사명은 휴먼과 뉴런의 합성어로, ‘사람’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 중심의 AI 의료기업으로서 효과적이고 획기적인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신동훈 대표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와 같은 뇌신경계 질환에 대해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기존 의료 환경에서는 직접 수행이 어려웠던, 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티카로스는 2018년 설립된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의 오랜 면역세포 연구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CAR-T 및 세포치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난치성 혈액암 뿐만 아니라, 고형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세포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혈액암에서 CAR-T 치료제가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CAR-T 치료제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해야 한다. 티카로스는 대부분의 암종을 차지하는 고형암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CAR-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2017년 9월 설립된 뉴아인은 전자약의 생물학적 기능 3가지를 유도하는 것으로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뉴아인은 전자약을 통해 생체에 직접적으로 물리적 자극을 전달, 신경활동조절(Neuromodulation), 조직재생유도(Tissue Regeneration), 세포증식억제(Proliferation Inhibition) 현상을 유도하면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방안을 연구·개발 중이다. 전자약은 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전기적으로 모방해 질환 관련 손상된 신경과 조직에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9월 설립된 배지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설립 3년여 만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 배지(CellCor) 기술을 확보, 대량배양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기도 하다.기존의 시장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원료인 혈청 배지의 사용을 통해 상업적, 윤리적,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는 동물유래 성분을 배제시키고, 화학적으로 규명 가능한 성분만으로 구성된 무혈청 화학 조성배지 기술 개발에 성공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프리모리스는 2019년 5월 17일 설립된 신약개발기업으로, 제대혈 줄기세포와 엑소좀,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용 인공나노소포체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체다. 연구와 개발을 한데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기도 하다.기업명인 프리모리스(PRIMORIS)는 라틴어로 ‘PRIME(최초의, 으뜸가는, 1등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기업명처럼 프리모리스는 기능강화엑소좀(ExoPlus™) 기반 창상(화상), 폐렴, 탈모 치료제와 인공나노소포체(NAnoCourier™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지난 2019년 설립한 왓슨앤컴퍼니(WATSON&COMPANY)는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미세전류를 활용해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비약물·비침습적 치료법인 뉴로모듈레이션(tDCS)을 이용, 집중력 향상부터 스트레스 개선, 치매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왓슨앤컴퍼니의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전기 자극을 줄여 소비자용 제품으로 출시한 포커스(POCUS)와 병원 내 전문 의료진이 사용하는 디지털치료제 포커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신약개발분야도 AI를 이용한 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AI 활용 효용성과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갖던 제약사들도 점차 기술 발전과 활용 사례를 목격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해내는 AI 활용 신약개발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 에이조스바이오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창업한 에이조스바이오 역시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신약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큐리오시스는 세포분석과 배양, 샘플링 등의 기기에 특화돼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15년 문을 열었다.세포분석과 배양, GMP 시설 구축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확립하는데 필수적인 기기 등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설비를 개발하는데 특화돼있는 기업이기도 하다.큐리오시스는 지난 7년간 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를 만들고 상품화했다. 크게 보면 △진단기기 △세포전처리기기 △세포분석기기로 나뉘지만, 하나하나 품목군마다 기존의 제품보다 ‘더욱 나은’ 제품 특색을 드러낸다.이를테면 셀로거 미니 플러스(C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주식회사 아이비에스티(대표 주성주)는 국내외 보건의료계열 교육기관 실습 교육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는 업체다. 자체 브랜드인 ‘SIMRPEC’를 만든 아이비에스티는 현재 증강현실 기술이 반영된 의료교육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자체 보유한 IoT센서, XR콘텐츠 제작 및 환경 구축 기술과 다년간 의료 교육 솔루션 구축 노하우로 제품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프로세스를 구체화시켜 직접 개발 및 관리하고 있다. 주성주 아이비에스티 대표는 기존 국내 의료보건계열 교육기관들이 국내 의료교육 방침에 맞지 않은 국외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씨엠랩 CMLAB(Convergence Technologies for Bio Medical Science)은 지난 2017년 1월에 설립한 융복합 의료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씨엠랩은 의료기기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화두가 된 IoT(사물인터넷), V R(가상현실), A I(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융복합해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최근 씨엠랩은 주변 온도 보정 특허기술이 탑재된 비대면 체온 측정·자동출입 관리 시스템 ‘써모캅스’ 등 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했다. 정부 지원의 감염병방역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2018년 설립된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Caredoc)은 국가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3만개 이상의 요양시설 및 약 6000명의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돌봄을 의미하는 ‘Care’와 의사를 의미하는 ‘Doctor’를 결합한 ‘케어닥(Caredoc)’은 돌봄 전문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오랜 기간 가족 간병을 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노인 돌봄산업을 일찍부터 근거리에서 접했고, 2016년부터 약 1년간 독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굿라이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병원 등 각종 현장에서 무거운 박스를 운반할 때 보다 쉽고 편하게 들고 옮길 수 있는 도구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다.굿라이트가 개발, 박스 운반 도구를 총칭하는 브랜드 ‘BOXJOBE’는 우리말로 ‘박스잡이’라고 발음하며, 효율적인 박스 운반을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군이다.‘BOXJOBE’는 손잡이부의 벨트 또는 핸들이 지지부의 앞핀과 연결되어 있으며, 손잡이를 잡고 들어 올릴 때 힘이 가해져 앞핀이 위로 올라오면서 박스의 아랫면에 고정된다.이러한 원리를 통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SW 개발 현장경험 갖춘 전문가들 모여주식회사 바이칼에이아이(Baikal AI Inc.)는 지난 2019년 6월 11일 창업한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다. 한국어에 대한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언어처리 전문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회사 창업자인 윤기현 바이칼에이아이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시작, 30여년 가깝게 개발자, 연구소장을 거치면서 IT 분야의 잔뼈가 굵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웰마커바이오(주)는 서울아산병원 초대 신약개발센터장 출신이자 전 서울아산병원 울산의과대학 교수인 진동훈 대표가 서울아산병원 최초로 스핀오프해 지난 2016년 12월 설립된 혁신형(First-in-Class) 항암제 개발 벤처기업이다.환자에게 약물 투여 전 약물의 치료 효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를 기반으로 9개 혁신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2월 임상 1상 진입한 대장암치료제(WM-S1-030), 20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셀투인은 2016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스핀오프로 탄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고품질 세포치료제의 세포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인 ‘FreSH-tracer’를 독자적으로 개발,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를 토대로 셀투인은 고품질 세포치료제, 맞춤형 세포 배양배지, 동물줄기세포치료제, 세포 유래 엑소좀, 세포의 품질관리 시스템 장비, 신규 항노화 물질 등을 발굴하고 있다.셀투인의 의미는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투입한다는 뜻으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주식회사 큐라티스는 지난 2016년 7월 15일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국내 백신 자급화를 선도하는 백신 전문기업이다.큐라티스의 주력 개발 품목은 결핵백신이다. 회사는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활발한 결핵백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성 질환입니다.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졌으나 HIV·항생제 내성균의 등장 등으로 다시 발병률이 증가했습니다.”조관구 큐라티스 대표는 결핵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