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한의사협회는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앞두고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올바른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국가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한의협이 제안한 주요 보건의료제도 관련 주요 정책 건의 사항으로 △실손의료보험 관련 한의과 비급여 보장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 △난임치료사업 제도화 및 공공의료기관 지정과 공공의대 참여 △치매사업 등 지역사회 돌봄 사업 및 일차의료에 한의계 참여 등이 있다.◆ 실손의료보험 관련 한의과 비급여 보장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두 번의 좌절을 딛고 세 번째 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법안소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신속한 통과가 다른 보건단체와 달리 간협이 다음 대통령과 정당에 바라는 유일한 숙원이다.대한간호협회는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앞두고 여야 3당이 지난 총선 때 추진하겠다던 ‘간호법 제정’이 국가 보건의료 분야에 한 축인 간호사를 위한 제도이라며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제안했다.간협이 제안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복지부는 3년마다 실태조사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 △간호사 처우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0시 기준,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33명(국내 발생 6163명, 해외유입 7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가 59만 6209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치명률 0.85%)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24명, 경기 1647명, 인천 433명 등 국내 신규 확진 6233명, 해외유입 사례 70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0시 기준,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19명(국내 발생 6856명, 해외유입 6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가 58만 9978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5명(치명률 0.85%)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부산 432명 등 국내 신규 확진 6856명, 해외유입 사례 63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체 접촉·이식용 의료기기에 대한 생물학적 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위험관리 기반 의료기기 생물학적 평가 가이드라인’을 12월 23일 마련·배포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생물학적 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외 진출 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생물학적 평가 제도’란 화학적 분석, 독성학적 평가, 동물시험 자료, 임상 사용 이력 등을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위험관리 기반으로 기운영 중이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위험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협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세 번째 수요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의 지지하는 발길이 이어졌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에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최병길 옥산실업 대표이사가 2022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지난 21일 중앙대병원 회의실에서 최병길 옥산실업 대표와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을 비롯해 중앙대병원 곽승환 관리본부장, 송정수 대외협력실장, 중앙대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최병길 대표는 2016년 중앙대 개교 100주년 기념 기부를 포함해 여러 차례 대 발전에 기여했으며, 중앙대와 중앙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요청 질병관리청, 12월 22일) 검토를 착수했다.수입자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1월 10일 식약처에 동 의약품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팍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방역 체계에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의협이 코로나19 재택환자를 위한 치료를 시작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 개소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한의협은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통해 진료를 희망하는 한의사 회원들을 모집 완료 했으며, 모집된 한의사들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작성한 코로나19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진료에 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건국대병원이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건국대병원은 2021년 2월부터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해 난치성 뇌전증, 특발성 폐섬유증, 가족아밀로이드신경병, 류마티스 극희귀질환 등 중증 난치 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건국대병원은 지난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질환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단요양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했고 그 결과 2022년 1월 1일부터 극희귀질환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만에 다시 7000명 수준으로 돌아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0시 기준,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56명(국내 발생 7365명, 해외유입 9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가 58만 3065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06명(치명률 0.84%)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79명, 경기 2192명, 인천 475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통해 우수한 간호사를 확보하고, 보건의료현장의 간호사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간호학과 학사편입제도 개선 토론회’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 김병욱 의원, 강민정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 최연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토론회에서는 김수정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사회로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중심으로 김일옥 대한간호협회 편입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2일 마약류와 임시마약류의 유해성을 널리 알려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과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간했다.‘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은 각성제인 ‘메트암페타민’ 등 총 12종 마약류의 △형태 △오남용 사례 △신체·정신에 미치는 영향 △과다복용 시 위해성 등 정보를 담았으며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는 항불안 작용이 보고된 ‘클로나졸람’ 등 올해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 8종의 △약리작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관련 노바백스 백신이 WHO에서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되고 EMA에 조건부허가됨에 따라 국내 허가 일정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허가심사 중으로 구체적인 국내 허가 일정을 노바백스 본사 자료 협조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식약처는 현재 허가심사 중인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으로 국내 제조소에서 제조하는 품목으로 해외 임상을 거쳐 허가된 노바백스 백신과 동일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교과서나 모형을 보면 대장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소장을 감싸고 있지만, 실제 대장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가슴까지 길게 늘어진 대장도 있고, 평균보다 길고 모양이 복잡한 사람도 있다. 따라서 대장의 모양과 길이, 그리고 종양의 크기나 모양, 위치, 성격 등을 고려하면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대장은 마치 지문처럼 모양에 따라 사람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모양이 워낙 다르다 보니, 같은 부위에 생긴 암이라도 개인의 대장 길이와 모양에 맞게 해부학적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 중 열에 일곱 이상은 생존하며, 특히 과거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간암과 폐암 등의 생존율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3~1995년 기간에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42.9%에 불과했던 것이 가장 최근인 2014~2018년 기간 동안에는 70.3%까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2018년 남성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63.8%였으며, 여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계 주요 인사가 최근 개정·발간한 표준한의학용어집을 기념하며 한의학 표준화 등 한의계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학술대상·미래인재상 시상식과 표준한의학용어집 2.1 출판기념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김 교수에게 상장과 부상 300만원을 수여했다.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회는 코로나19 등의 부득이한 상황에서도 계획했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특히 지난달에는 그동안 계속 미뤄졌던 표준한의학용어집 2.1 버전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기준,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02명(국내 발생 5144명, 해외유입 5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가 57만 5615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치명률 0.84%)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 국내 신규 확진 5144명, 해외유입 사례 58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0월 23일 중국 시안 홍휘 병원(Xian Honghui Hospital) 110주년 국제심포지엄서 ‘발목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중국 시안 홍휘 병원은 1911년에 설립된 병원으로 현재 정형외과 1000병상을 포함한 총 1600병상을 갖추고 매년 60만 명의 외래 진료와 4만 건의 수술을 진행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이다.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중국 시안 홍휘 병원의 110주년을 맞아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전체 심포지엄 강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