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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골다공증 가이드라인 개정
폐경기 여성 및 50대 이상 남성 진단 및 관리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다른 기사 보기
송고시간 : 2013-07-03 10:53

NOGG

 

 영국에서 이번에 골다공증 관리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됐다. 영국 국립골다공증가이드라인그룹(NOGG)은 폐경기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의 골다공증 진단 및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 Maturitas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이후 밝혀진 새로운 내용이 반영된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denosumab), 부갑상선호르몬 펩티드, '라록시펜', '스트론튬 라넬레이트' 등의 약물요법이 척추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네릭 '알렌드로네이트'가 항골절 효과가 넓고 가격이 저렴해 1차 치료제로 보통 사용되며 알렌드로네이트가 금기이거나 내약성이 나쁠 경우 '이반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졸레드론산', 데노수맙, 라록시펜, 스트론튬 라넬레이트 치료가 적합하다. 그러나 부갑상선호르몬 펩티드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특히 척추골절 등 환자의 위험이 매우 높을 경우에만 사용돼야 한다.

 

 또한 폐경기 여성은 '칼시트리올', '에티드로네이트' 및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에 대해선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졸레드론산, '테리파라타이드'가 허가됐다.

 

 아울러 골절위험이 높은 환자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를 시작할 시에 알렌드로네이트나 다른 골보호 치료도 개시해야 한다. 폐경기 여성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예방에는 알렌드로네이트, 에티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가 승인받았고 양성에 대해서는 테리파라타이드와 졸렌드론산이 허가됐다.
 
 그리고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거나 요양원 등에 사는 노인에 대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 보조제가 널리 권고되며 종종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에 보조적으로 권고된다. 단, 칼슘 보조제는 심혈관 부작용 가능성의 논란이 있어 칼슘은 식사를 통해 섭취하고 비타민D만 보조제로 먹는 편이 더욱 확실하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중단은 골밀도 및 골대사 감소와 관련이 있는데 알렌드로네이트는 2~3년 뒤, 이반드로네이트 및 리세드로네이트는 1~2년이 걸린다. 고위험 환자에게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지속은 평가가 필요 없지만 치료를 계속할 경우 5년마다 신장기능 평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만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중단할 경우 이후 골절이 발생할 때 또는 골절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2년 뒤엔 골절위험을 재평가해야 한다.

 

 또 졸렌드론산 치료 3년 후 골밀도 효과는 중단 후 3년까지 남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 3년이 지나면 중단하고 또 3년이 지나면 다시 치료를 검토해야 한다. 단 이전 척추골절 또는 치료전 고관절 골밀도 T점수가 2.5 SD 이하일 경우 졸렌드론산 치료가 중단되면 척추골절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

 

 이와 관련,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골다공증 등 골대사 치료제 시장은 2018년까지 271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며, 현재 47개 분자가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다. 신약 중에선 '엑스제바'(Xgeva)가 미국과 유럽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알파라딘'(Alpharadin)과 '오라졸'(Orazol)이 내년에 출시될 전망인데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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