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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의협 집행부, ‘의료계 단합’ 한 목소리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막
박현준 기자 (phj@bosa.co.kr)  다른 기사 보기
송고시간 : 2012-04-29 10:12

 대한의사협회 신·구 집행부가 함께 의료계 단합을 요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경만호 의협 회장과 노환규 제37대 의협회장 당선인은 2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힘들어진 의료 현실 극복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노 당선인(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신경외과 전문의가 피부·성형을 배우고 있는 의료현실에서 회원들이 변화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며 “함께 힘을 합해 변화를 이뤄내자”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대의원들에게 “회원들의 판단에 따라 의견을 밝혀 달라. 그것이 변화와 희망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사말을 한 경만호 회장은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지난 3년간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경 회장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1차 의료기관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건강보험 단일화 헌법 소원도 위헌 결정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태준 명예회장은 의사들의 요구를 외면하는 보건복지부를 질타했다.

 

 최근 만성질환관리제, 의료분쟁조정법 등으로 의료계와 갈등을 겪고 있는 복지부에 대해 의사들과의 대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한 것이다.

 

2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64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다.

 

 문정림 19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제 당선은 의료계가 지역·직역과 관계없이 단합된 힘을 보여준 결과”라며 “의사가 이익집단이 아닌 신뢰받는 집단으로서 국가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경아 전 한국여의사협회장(연세의대 교수)이 제7회 의협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을 받았고, 제19회 의당 학술상에는 정석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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