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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수술 '40대여성 40% 차지'
40~50대 65.9%…1인 평균진료비 602만원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4-27 06:43

 유방암 수술을 받는 환자의 40% 정도가 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60% 가량이 동반질환을 갖고 있으며 전이성 고혈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환자 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방암환자의 평균연령은 49.9세였으며 40대와 50대가 각각 39.6%와 26.3%로 65.9%를 차지했다.

 

 진단명은 상세불명 유방의 악성신생물이 72.4%였으며, 전체 환자 중 60.1%가 동반 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전이성 고혈암이 23.4%로 가장 많았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1만100명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4081명으로 40.41%를 차지했고 수술을 받은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 6603명으로 65.4%, 종합병원 3014명 29.8%, 병의원 483명 4.8%에 달했다.

 

 수술 종류는 근치절제술이 7995건으로 79.1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가운데 부분절제술이 1749건(17.32%) 이었다.

 

 수술받은 환자 1인당 평균 4.55회 입원했으며 재원기간은 30.6일로 나타나 1회 입원시 평균 6.73일간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평균진료비는 602만5964원이었으며 입원 건당 평균진료비는 132만3409원이었다. 재원기간은 11일 이상 한달 이하가 3692명으로 전체의 36.57%를 차지했으며, 1개월 초과 3개월 이하는 2723명(26.96%)이었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대상에 유방암을 추가키로 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항암화학요법 기록률(기록 부분) △감시림프절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비율(수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전신치료) △6주 이내 방사선 치료 시행 비율(방사선 치료) △평균 입원 일수(진료 결과) 등 20여개 항목을 유방암 질 평가를 위한 지표로 제시했다.

 

 심평원은 개발된 지표와 관련해 유방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7월 진료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유방암 평가를 통해 병원이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향후 유방암 진료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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