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이현탁 과장, 일본소화기내과학회 ‘Travel Award’ 수상

2025-11-26     이상만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화기내과 이현탁 과장(사진)이 JDDW 2025(Japan 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JDDW)’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소화기내과 이현탁 과장은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출혈 환자에서 동맥색전술 후 재출혈의 위험인자”라는 논문을 통해 내시경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출혈 환자에서 시행되는 동맥색전술 이후 재출혈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특히 혈소판 감소증과 높은 ABC score가 30일 내 동맥색전술 이후 재출혈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이현탁 과장은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의 경우 동맥색전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혈소판 수치와 ABC score를 사전에 평가하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면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