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2026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7기 모집
의료산업 관련 기업 임원 및 정부기관 관계자 등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료산업 분야 고위 관리자 교육 프로그램인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세의대는 의료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는 지식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했다. 2020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의료산업 분야 핵심 네트워킹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기에 이어 새롭게 개설되는 7기 과정은 내년 1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의료기기·의약품·바이오 등 의료산업 관련 기업의 임원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전형은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 교육비는 600만 원이다.
이번 7기 과정은 의료산업의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개강식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김광준 교수(세브란스병원)의 ‘노년의료 정책’ ▲허대식 교수(연세대)의 ‘디지털 시대 기업혁신’ ▲홍승일 대표(강남언니)의 ‘미용의료 플랫폼 전략’ ▲나군호 소장(네이버헬스케어)의 ‘Generative AI 기반 디지털헬스 전망’ 등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은주 실장의 특강 ▲김현철 교수(연세대)의 ‘인생성취·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노성훈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의 ‘암 예방과 치료’ ▲황성현 교수(가천대)의 ‘뉴 노멀 시대 인사조직 전략’ 등 의료산업·정책·기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강의가 준비됐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019-5451) 또는 이메일(SINAE@yuhs.ac)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