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ㆍ건보공단 '불법개설기관 예방' MOU 체결
2025-11-26 유은제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는 최근 건보공단과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공동 체결한 것으로 불법 의료기관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6개 의약단체와 공단이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의 안경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정선 회장은 “서울시간호사회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폐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정책 추진에서 간호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