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대 헬스케어 컨퍼런스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내년 헬스케어 리더를 위한 12대 컨퍼런스가 주목된다고 헬스케어 다이브가 최근 지목했다.

이는 최근 헬스케어가 가치-기반 케어 중시, 신기술 발전 등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AI, 상호운용성,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헬스, 재무 관리 등의 토픽을 다루며 업계 운영 트렌드에 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제휴를 맺고 다른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으므로 앞서 나가기 위해서 중요하다는 평이다. 

가장 먼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디지털 헬스 서미트가 열리며 AI, 디지털 헬스 솔루션, 원격의료 등 최신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이고 전시, 네트워크 기회, 제품 시연 등을 제공한다.

이어 헬스케어 시뮬레이션 분야의 최신 기술과 최고 관행을 탐색할 수 있는 과학 컨퍼런스로 헬스케어 시뮬레이션 국제 모임에 140여 업체가 참여해 워크샵, 강연,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J.P. 모건 헬스케어는 경영진, 투자자, 생명 과학 및 공합 기업 등 업계 리더를 초청해 정보 세선과 심포지엄 등을 나눈다.

그 뒤로 2월에는 디지털 헬스 이벤트 바이브(ViVE)가 열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 베스트 바이 헬스, 필립스 등 업계 리더와 투자자, 정책 입안자가 모이며 솔루션 매칭 프로그램 등 이벤트도 있다. 

뒤따라 원격 환자 모니터링 리더십 서미트도 디지털 헬스 기업 및 리더들이 모여 전략을 탐색하고 연결을 제공하며 정책 변화, 급여 트렌드 등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서 3월에 두 번째로 열리는 간호사 리더스 서미트는 간호 리더 네트워크를 연결하며 환자 케어 이슈를 논의한다. 

뒤이어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는 의료, 보험사, 기술, 정부 등의 분야에서 2만5000명 이상의 리더가 모이며 대대적인 전시와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그 다음으로 4월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서미트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기술 업체, 의료 제공자, 보험사 등이 모여 DTC 헬스케어, 정책 변화, IoT 등의 토픽을 다루며 패널, 회의, 네트워킹 기회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그리고 6월에는 헬스케어 재무 관리 협회(HFMA) 연례 컨퍼런스에 보통 3000명 이상의 재무 리더들이 모여 보다 낮은 비용으로 건강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며 전문 강연, 정보 세션 등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업계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HLTH USA에는 보험사, 의료 제공측, 디지털 헬스 및 스타트업 가운데 1만2000명 이상이 참석하는데 그 중 40% 이상이 경영진 급이다.

2026년 주요 헬스케어 컨퍼런스